‘두 번째 서른 이후’를 준비하는

마포구 주민과 함께한 노후준비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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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준비 한마당' 그 뜨거운 현장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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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서른’ 이후를 함께 생각하는 자리가 마포구청에서 열렸다.
 
지난 9월 26일 마포구청과 국민연금공단 서울지역본부가 주관하고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함께한 '노후준비 한마당'은

26일 오후 1시부터 연이어서 강좌가 열려 많은 50+세대의 참여가 이어졌다.

 

‘현명한 자산관리’란 주제의 김민경 국민연금 강사를 시작으로

‘주택연금을 통한 행복한 노후설계’를 강의한 남현석 주택금융공사 팀장이 두 번째 주자로 나섰다.

‘성격유형을 통해 만들어가는 대인관계’란 주제로 신승수 국민연금 강사가 다소 딱딱한 분위기의 강좌를 화기애애하게 만들더니

마지막으로 박진석 강사가 ‘영상기획자로 노후준비하기’란 소위 요즘 핫한 영상 기획자 관련 강의로 대미의 강연이 마무리됐다.

 

 

강의가 4시간 동안 이어졌지만, 누구 하나 흐트러지지 않고

강사의 손짓 하나, 강의에 귀를 기울이는 모습은 영락없이 눈이 초롱초롱한 학생들이었다.

강의는 마포구청 다목적실에서 열렸는데 1층 로비에는 이번 행사를 함께한 유관 협력기관 여덟 군데에서 상담 부스를 설치해

마포구 주민들이 궁금해하는 것들을 그 자리에서 알기 쉽게 알려주는 상담 센터를 운영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약 100여 명의 마포구민이 강좌에 참석해 열공의 시간을 가졌으며

서울시50플러스재단 산하 서울시50플러스 중부캠퍼스와

이밖에 국민연금관리공단, 한국주택금융공사, 서민금융진흥원, 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 건강가정지원센터,

귀농귀촌종합센터, 우리마포시니어클럽 등이 부스에서 상담 및 설문조사 등의 알찬 시간을 가졌다. 

 

한편 서울시50플러스 중부캠퍼스에서는 상담센터에서 이정구 상담사와 노연숙 상담사가 파견돼

현장에서 50+세대의 활동에 관해 설명하며 은퇴 이후의 삶에 대한 마포구 주민들의 궁금증에 대해 상담을 하며

서울시50플러스 중부캠퍼스를 홍보했다.  

 

이번 행사는 마포구 지역주민의 은퇴 이후에 대한 준비 인식 개선 및 기관별 서비스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는데

참가자들은 행사 마지막까지 자리를 뜨지 않고 열띤 호응을 보내는 등

그 어느 때보다 활기찬 노후 한마당이었다고 행사 주관 관련자들은 입을 모았다.

 

서울시50플러스 중부캠퍼스 상담센터의 이정구 상담사와 노연숙 상담사가 이날 행사에 파견돼

마포구 주민들에게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하는 일을 상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