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혁명시대, 지식을 새롭게 조립하고 가공하는 지식커뮤니케이터를 경험한다.
한국개발연구원 김인숙 박사는 4차산업혁명시대, 독일의 사이언스슬램 모델을 모체로한 새로운 소통 플랫폼을 소개 서울시, 성남시, 대덕넷 등 다양한 현장에서 전파하고 있는 전문가다.
지식커뮤니케이터 워크숍이 12일 서울시도심권50플러스센터 B1열린마당에서 있었다.
김인숙 박사는 4차산업혁명시대, 소통 방식의 변화 필요성과 함께
1. 왜 지식커뮤니케이터인가
2. 지식커뮤니케이터는 무엇이 다른가
3. 어떻게 지식을 커뮤니케이션 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을 하나씩 풀어나갔다.
“지식커뮤니케이터는 발표자, 기획자, 진행자가 된다”
오늘은 총4회의 강의 중 첫 번째 시간으로 발표자로써의 역할을 경험하기 위해 정해진 시간내에 발표하고, 평가하기를 속도감 있게 반복하는 실습을 한다.
1. 자신의 강점 파악하고 발표하기
15분 동안 조원들과 토론하고 보조강사의 코치를 받으며 자신의 스피치를 준비했다.
조별 발표 순서를 정하고 각 조원은 2분 이내에 자신의 강점을 요약하여 발표가 진행되었다.
새로운 소통 플랫폼을 소개하는 워크숍이다보니 자신의 강의 운영에 차별화를 겨냥한 강사분들과 자신의 컨텐츠를 표현할 방법을 찾고자 준비하는 참여자들이 대부분이다.
정해진 시간 내에 발표를 마친 발표자들의 발표 내용에 청중은 거수로 투표해 가장 발표를 잘한 발표자를 선정하도록하여 청중으로 하여금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발표순서가 뒤로 갈수록 제한된 시간을 잘 활용하여 안정적으로 자신의 강점을 발표했다.
1라운드 실습 후 한 문장으로 소감을 이야기했다.
재미있다, 의외다, 형식이 내용을 만든다, 스피디하다 등 처음 접하는 소통방식에 대한 놀라움과 그것이 미치는 영향에 대해 참여자 모두 강한 호기심을 드러냈다.
2. 반복을 통해 다른 경험하기
1라운드의 실습을 다시 한번 반복하면서 자신의 발표 내용을 다듬고 더 적극적인 모습으로 새로운 소통의 형식을 즐긴다.
3. 마무리
첫 시간은 새로운 소통 프랫폼에서 발표자로써의 역할을 경험하고 지식경연의 모듈을 실습하였다.
다음시간은 오늘의 경험을 바탕으로 참여자가 발표자, 기획자, 진행자를 모두 경험해보기로 한다.
비가 쏟아지는 토요일 오전부터 늦은 오후까지 진행된 수업은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한 참여자는 ‘오늘 아침 서로 만나 서먹했던 우리가, 짧은 시간내에 이렇게 친해지고 즐거울 수 있나?’라는 소감을 이야기하며 다음시간의 기대감을 비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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