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 서울시 도심권 센터의 대표적 인기 강좌인 ‘신비의 점술 타로카드’ 열린학교
강좌가 시작되었다. 인기 강좌답게 조기에 신청이 마감되어 대기 명단 접수까지
이어졌다고 한다.
강의의 진행은 사주명리학과 음양오행생활역학의 강사로도 활동하시며 커뮤니티인 ‘희망타로
연구회‘의 회장이신 차영복 강사와 더불어 임정수 강사가 호흡을 맞추게 되었다. 총 6차수의
일정으로 오늘부터 6/14까지 강의가 계획되어 있지만 여건만 맞는다면 2차수의
심화과정도 불사하겠다고 의욕을 불태우신다.
본격적인 강의에 앞서 수강생들의 자기소개 시간이 있었다. 각자 경력도 동기도
제각각이고 타로의 준전문가나 초심자도 섞여있었지만 타로에 대한 학습욕구는
우열을 겨룰 수 없었다.
첫날의 강의는 시간의 제약과 도구의 미비로 개략적인 강의과정 설명이 주를
이뤘다. “타로의 학습 시 너무 어렵게 공부하기 보다는 보다 쉽게 접근하라”며
현장을 통한 체득을 강조하며 직관력과 스토리텔링이 중요하다고 하였다.
타로도구에 대한 소개를 마지막으로 오늘 강의는 끝을 맺었고, 다음 주부터는
유니버셜 타로카드의 메이저카드부터 차근차근 강의가 진행된다. 머지앉아
각종 행사장에서 우아한 포즈와 현란한 솜씨로 타로카드를 활짝 펼칠
멋진 모습을 그려본다.
글과 사진 : 도심권 모더레이터 김창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