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일시: 2020.9.9(수)14:00~18:00
강 사: IMSR대표 서동욱
강의방법: 웹엑스를 이용한 비대면 온라인 교육
코로나 19의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의 격상에 따라 웹엑스를 통한 비대면 수업으로 오늘이 2회차이다.
강의 시작은 두시, 화면 공유를 통하거나채팅창을 통해 인사를 나누고 강의를 시작하였다.
지난 주 1차시에
주제 정하기, 멘토채널 정하기, 주제에 맞는 채널 이름정하기 등 세 가지 과제를 주었는데,
과제 점검은 마지막 시간에 하기로 하고 주제 설정에 관한 내용으로 수업을 시작하였다.
제일 중요한 것은 주제를 정하기 인데, 여기에 세 가지 원칙이 있다.
1원칙 - 이 주제는 나를 즐겁게 하는가?
내가 즐거워야만 관심을 갖고 꾸준히 탐구, 노력을 하고 재미있는 영상을 만들 수 있다.
2원칙- 이 주제는 사용자의 눈을 사로잡을 수 있느가?
유튜브 사용자들의 공감을 이끄는 영상을 만들어야 한다.
3원칙- 이 주제는 사용자들을 즐겁게 하는가?
공감을 할 수 있는 영상을 지속적으로 올려 사용자들을 내 팬으로 만들어야 한다.
유튜브 5대 구성요소- 제목, 설명 ,태그, 카테고리, 썸네일이 컨셉에 맞게 구성되어야 한다.
이렇게 설계를 한 다음 시작한다.
꼭 명심해야 할 것 두 가지
영상을 보는 사람을 내편으로 만들어야 한다!
주제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는 것 같다.
그리고 진정 가장 중요한 것은 ,
바로 꾸준한 업로드
유명한 유튜버 Casey Neistat도 " Just keep uploading"라고 말했지만 모든 유튜버가 공감하는 말이다.
열심히 올려라,
그리고 우선 1000명의 구독자를 확보하라
1년 안에 적어도 1000명의 구독자를 확보하는 목표를 세우고 열심히 올려야 한다.
나의 채널 방문자를 구독으로 이어지게 만들어야 한다.
영상을 처음 올리면 유튜브 본사는 격려차원에서 메인 창에 많이 노출 시켜준다.
조회수가 많이 나오게끔 유도하여 신규 유튜버가 힘을 내어 열심히 활동하게 만든다.
구독자 100명 돌파할 때, 500명 돌파할 때, 1000명 돌파할 때도 메인창에 노출시켜준다.
이 기회를 적극 활용하여 구독자를 늘여야 하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
구독자를 늘리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한다.
예컨데, 참여형 유튜브 같은 경우는 사용자들이 참여하여, 만드는 과정을 통해 굳건한 팬덤층을 형성한다.
협업, 대화형 커뮤니티 등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좋은 것은 잘 배워서, 적극 활용해야 한다.
멘토 채널을 가져 와서 나의 채널을 홍보하는데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마음이 급하다고 맞구독하는 것은 절대 피해야 한다
(맞구독이란 내 채널을 구독하는 조건으로 상대방 채널을 구독하는 것)
다시 한번 강조한다. "손쉽게 찍어서 자주 올려라"
2교시에는 구독자를 유도하는 여러 '스킬'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영상마무리 할 때의 스킬과 구독자가 확보 된 유튜버와의 협업, 같은 주제의 유튜버와의 협업에 대해 소개하였다.
카테고리 별 유명 채널을 보며 컷편집, 자막 및 음악넣기에 대해 알아 보았다.
촬영기법에 대해서도 영상을 통해 설명을 들으니 이해가 빨리 되었다.
비대면 수업이라 한편으로 집중이 잘 되는 장점도 있는 것 같았다.
물론 강사님의 반복적인 설명으로 비대면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었다.
영상촬영이나 음악 등에 있어 저작권 침해 사례에 대해서도 다양한 사례를 통한 설명으로 쉽게 이해가 되었다.
두시간이 후다닥 흘러갔다.
십 분 휴식 후 시작한 3교시, 유튜브 채널 만들기에 도전했다.
여기서 팁 하나, 개인 계정과 유튜브 계정을 분리하라.
나도 생각지도 않게 유튜브 채널 만들기에 도전했다.
엉겁결에 만든 나의 채널 이름은 "너도한바퀴", "김영철의 동네 한바퀴'를 모방해서 이름을 지었다.
이참에 동네 구석구석 찾아 다니며 영상을 찍어야 겠다는 생각이 잠깐 머리를 스치고 간다.
이하는 유튜브 채널 만드는 방법을 강사님 설명에 따라 구성한 것이다.
이렇게 안내 메시지대로 따라 하니 쉽게 유튜브 계정을 만들 수 있었다
어언 세시간의 강의와 십습이 끝났다.
이제 마지막 시간,
과제물 점검하는 시간이다.
과제물 점검을 통해 자신의 채널에 대한 컨셉을 확고히 하고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시간이다.
수간생 전원이 빠짐없이 발표했다.
가장 활기찬 시간이었다.
입문과정인데도 이미 준비한 내용과 계획은 입문 수준을 훨씬 뛰어 넘어 놀랍기 그지없다.
컨셉과 채널이름에 대한 설명, 멘토채널을 소개하면 바로 강사님이 멘토채널을 공유하면서
채널 운영 및 진행방향에 대해 조언도 하면서 의견을 교환하는데,
한 사람씩 돌아가면서 진행하다보니 집중도 잘되어 대면수업하는 것과 별 차이를 못 느낄 정도다.
다시 한번 주제와 컨셉에 대한 정리를 하고서야 장장 네 시간에 걸친 강의가 끝났다.
여섯시까지 네시간에 걸친 온라인 강의는 이렇게 마무리되었다.
잘 할 수 있는 주제에 대해 생각하며, 다음 주를 기대해 본다.
학습지원단 신동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