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포럼
척추디스크 운동처방 및 운동치료 – 이홍렬 박사
토요포럼 두 번째 시간에는 운동처방으로 척추, 관절, 디스크 등을 치료한다는
이홍렬 박사를 모시고 강의를 들었다.
해마다 척추 전문 병원이 10%이상 증가하고 있단다. 실손보험 가입 증가로
보험에 들은 사람들에게 디스크수술, 척추수술을 권하는 전문병원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러다 보니 불필요한 척추수술이 증가되고 불필요한 수술이 증가하게 되었다고 한다.
일부 병원들이 수술한 건 하면 780만원의 수입이 들어오니 경쟁으로 수술을 권하여
부작용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이 생겼다고 한다.
레이저 시술, 레이저 수술, 풍선 확장술 등으로 오히려 몸이 망가지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정말 수술을 하려면 척추 협착증으로 숨을 못 쉴 때만 하라고 한다. 그 외에는 절대 수술하지 말고 운동 요법으로 치료하라고 한다.
동영상을 보여주며 부작용 사례를 얘기하며
4번 신경이 끊어지는 사고를 당한 사람이 새로운 기법인 뇌신경기법을 의사에게
권유 받고 정말 나을 수 있느냐 몇 번의 다짐을 받고 수술을 받았지만
허리통증 대신 다리 통증이 나타나 걷기도 힘들어졌다고 한다.
뒷다리가 당겨서 엄지 발가락이 너무 아파 걷지도 못하게 되었다고 한다.
수술은 새로운 기법을 도입했을 때 하지 말고 오랜 기간 전세계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방법으로 수술을 하라고 권한다. 수술해서 죽을 때까지 수술 안해도 된다고 할 때 수술하라고 한다.
침이든 주사든 찌르는 것은 디스크 내부를 2.5배 더 변성시킨다고 한다.
디스크는 아무리 고통이 심해도 자연산으로 보존하는 것이 좋고 건드리지 않는 것이 정답이다.
운동 치료 요법을 통해서, 또 바른 자세 유지를 통해서 고칠 수 있다고 말한다.
오늘의 핵심 : 운동을 통해서 뼈를 싸고 있는 근육을 강화시켜라.
근육의 힘이 없으면 좁아진 뼈는 그쪽으로 늘어난다.
그러므로 운동요법 밖에는 길이 없다고 한다.
이홍렬 척추 디스크 운동치료로 좋아진 사례를 보여주며
척추 견인은 맞춤형을 선택해야 효과가 있단다.
협착이나 추간판탈출, 측만증 등은 뼈 사이를 벌려야 완치가 된다.
기계로는 무중력 감압치료, 거꾸리 기구, 카이로 트랙션등이 있는데
이홍렬 박사는 그중 카이로 트랙션이 가장 효과가 있으며 경제적이라고 말한다.
이것만은 꼭 실천하라.
1. 바른 자세 유지로 건강한 몸 만들기
2. 통증을 느낄 때마다 움직여서 풀기
3. 스트레스 해소는 운동으로 풀기
모든 척추병은 운동으로 근육을 강화해서 자연적으로 낫게 해야지
척추 디스크 고정술을 하면 관절마다 고정되어 움직일 수 없기에
그곳이 영원히 병들 뿐이라는 말을 마지막으로 강조하며 수업은 마무리되었다.
무릎, 목, 척추, 허리의 관절등으로 고생하는 50+세대들에게 유익한
시간이었다. 토요포럼 회원들은 고개를 끄덕이며 다양한 운동기법도 따라 하며
몸 풀기도 하였고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열강을 하시는 강사님에게 집중하였다.
운동으로 모든 질병을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은 지름길인 것 같다.
글, 사진 : 모더레이터 이재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