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역에서 좋은사람을만나 출발하였다. 한적하고 평화로운 곳이였다. 시끌벅쩍하게 체험을 하면서도 왜 이리 마음이 아플까 돌아가신 엄마, 아버지가 생각이 난다. 모래주머니를 차고 힘들게 움직여야하고 백내장 농내장 안경을 쓰고 잘 안보여 애를 써가며 물건을 찾으려고 노력하고 안들리는 소리로 말하고~~참 힘들게 견디시면서도 말한마디 안하시던 엄마 .아버지 ~~~~~ 갑자기 보고싶고 안타깝다 곁에 안계시니 더욱더 생각난다. 그러나 지금 현실은 나도 곧 머지않아 그렇게 된다는 것이다. 체험을 하면서 운동을 더욱더 열심히 해야 겠다고 다짐해본다,
앞으로 나이드신 어르신들께 좀더 따듯한 마음으로 신경을 더 써들려야겠고 나에게 이런 체험을 하게 하여 좀더 착한 마음을 가질수 있는 나를 만들어주신 센터에 감사를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