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비모니터링활동가 전문교육 2번째 시간 50+전문사회공헌단

 

                                                     생태보전시민모임 활동가      김민수  강사

 

 

 

? 제비인가!

제비는 서울시 보호종이다.

50+전문사회공헌단 제비모니터링 활동가들은

제비 관찰을 통해 도시생태계를 들여다보고, 생태교육의 지표로 삼을 예정이다.

 

 

제비는 인간에게 가장 근접해 있는 종으로 조사가 용이하며,

생태계 중간자 역할을 한다.

제비는 둥지재료로 한강과 하천에서 진흙과 마른풀을 날라다 사용하고,

주요먹이는 하루살이와 잠자리 등이다.

제비가 줄어드는 원인을 조사 연구하는 것은

지구의 환경위기를 극복하는 작은 시작이기도 하다.

 

 

제비는 오래전부터 인간과 가까운 곳에서 삶의 둥지를 틀었다.

아시아권역 제비는 처마형태의 집을 짓고,

유럽과 영국 등에 사는 제비는 마구간과 헛간에 집을 짓는다.

서울에 서식하는 있는 제비 종의 95%이상은 제비와 귀제비다.

제비의 천적으로는 뱀, 족제비, 고양이 등이 있고,

인간은 천적으로부터 제비를 지켜주고, 보호해 왔다.

인간 곁으로 스스로 다가온 유일 무일한 생명체가 바로 제비다.

 

  

제비모니터링 준비물은 쌍안경, 카메라, 야장 기록지, 필기도구 등이고,

제비를 지키기 위한 활동으로 둥지조사, 제비행동관찰, 양장기록지 등을 작성한다.

 

 

생태보전시민모임은 생태감수성이 풍부한 서울시민들의 모임이다.

2014년부터 제비모니터링을 해 오면서

서울시 제비모니터링 및 제비인식증진 활동에 크게 기여했다.

멸종위기 보호종인 맹꽁이, 금개구리, 흰종거미 등의 보호활동과

은평 뉴타운 실개천 복개를 생태하천으로 만드는데 앞장섰다.

2017년는 도심권 50+센터와 협업으로 생태계 교란식물 결과보고서를 내기도 했다.

 

 

윤수진 강사는 향후 활동방향 및 제안, 생태교육의 목표 등을 열정적으로 강의하면서

2018, 제비 번식시기 조사에 따른 최초의 테이터를 만들 야심찬 계획도 밝혔다.

 

 

제비모니터링은 걸어서 하는 활동이다.

50+전문사회공헌단이 생태계 보전은 물론 건강까지 지킬 수 있는 소중한 활동이다.

제비모니터링활동가는 해당 분야 경험과 경력, 유사교육을 이수한 퇴직 장년층들이다.

 

 

활동가들은 도시생태계 이해와 생태감수성을 증진시키기 위해

4, 20시간의 전문교육을 받고 있다.

교육을 마치면, 서울시 보호종이자 세계자연보전연맹의 관심 필요종인 제비(산란) 둥지

모니터링을 5월부터 10월가지 6개월간 함께 하게 된다.

 

 

모더레이터     사진 이종덕,  글 박옥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