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태양광 대여사업
태양광 대여사업자가 주택 등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고, 일정기간 동안 설비의 유지 및 보수를 이행하는 조건으로 한다. 설비가 설치된 주택 등에서 납부하는 대여료와 신재생 에너지 포인트(REP) 판매수입으로 투자비를 회수하는 사업이다.
가정용 태양광 대여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주관하는 태양광 대여사업은 신에너지 및 재생 에너지 개발ㆍ이용ㆍ보급 촉진법을 바탕으로 한다. 정부 보조금, 소비자의 초기 투자비 부담 없이 대여사업자가 설치ㆍ운영ㆍ관리까지 책임진다. 소비자는 줄어드는 전기 요금 일부를 대여료로 내는 민간주도의 보급 및 육성사업이다
아파트용 태양광 대여
한국에너지공단 주관 국가사업으로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선정한 대여 사업자가 공동주택(아파트)에 태양광 설비를 공영전기 라인에 설치-대여해주고, 공동주택(아파트)은 줄어드는 공용 전기요금 일부를 대여료로 납부하는 사업이다.
초기투자비용 없이 태양광으로 공용전기요금을 절감시킴으로써 관리비를 줄일 수 있고, 계약 기간 동안 무상 A/S 및 발전량 보증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공동주택 설치 사례
공동주택 대여사업 설치한 삼성 서광아파트, 수락 리버시티 3단지, 민락 e-편한 세상 아파트 등의 전기요금 절약사례를 살펴보면서 강의를 마친다.
계약방식에 따른 총 전기요금 차이분석 /
단일계약 아파트에서 개별세대 부과방식에 따른 공용 전기료 변화분석 및 실습
종합계약은 각 세대의 전기요금은 누진제가 적용되는 저압 요금표를 적용하고, 공동 전기에 대해서는 누진제가 적용되지 않는 일반용 고압요금이 적용된다.
단일계약은 세대에서 사용한 전기 사용량의 합과 공동전기사용량을 더하여 아파트 총 전기 사용량을 산출, 이것을 세대수로 나눠서 평균전기사용량을 구한다.
이렇게 구한 평균전기사용량에 해당하는 고압 전기요금을 적용하여 다시 세대수를 곱해서 아파트가 한전에 납부해야 하는 전기 요금 총액을 산정하는 방식이다.
즉, 단일계약은 공동 전기에 대해서도 누진제가 적용되지만, 상대적으로 저렴한 고압 전기 요금
체계를 적용하는 것이다.
종합계약과 단일계약 중 어떤 것이 아파트에 더 유리할까?
아파트 전체 전기 사용량을 총 세대수로 나눈, 세대별 월 평균 전기 사용량이 많은 아파트는 종합계약이 유리하고, 평균 전기 사용량이 작은 아파트는 단일계약이 유리하다.
실습시간, 아파트 계약방식에 따른 총 전기요금 차이를 직접 계산하고 분석해 본다.
모더레이터 박옥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