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직이는 나무장난감 만들기
날짜: 2019년 11월 5일(화)
시간: 14:00 ~ 17:00
장소: 8층 작은 목공실
강사: 김태정(태시스템)
10월 15일(화) 첫 수업을 시작하여 11월 7일(목)까지 8회차 수업 중에서 오늘은 7회차 수업이 있었다.
움직이는 나무장난감에 대한 구체적인 구상도 끝났고, 이제 움직이는 나무장난감 외형만들기에 주력하면 된다.
꼬리 흔드는 강아지 외형을 만들기도 하고, 목공 버닝기로 그림을 그리기도 한다.
짜잔!!! 완성된 꼬리 흔드는 강아지들과, 고양이 한 마리, 권총 찬 카우보이도 보인다.
[ 움직이는 나무장난감 만들기(입문반) 공동과제]
꼬리 흔드는 나무장난감은 거의 다 완성이 되었다.
작품마다 만든 사람의 개성이 그대로 드러나 보인다.
완성된 작품이라도 필요한 경우에는 즉석에서 수정을 하기도 하는데.
움직이는 나무장난감의 완벽한 외형을 만들기 위해 아두이노 나노. 미니로 교체하기로 했다.
나무인형 발레리나의 다양한 움직임을 만들기 위해서 강사님과 수강생은 많은 아이디어를 공유하는데........
생각만큼 쉬운 작업은 아닌듯하다.
와 ~~~우!!! 지난 시간 작품 발표회에서 봤던 [아두이노를 위한 하우스]가 보인다.
작품 외형만으로도 멋진데 작품에 여러 센서와 부품을 넣어 다양한 효과를 만들어내면 또 얼마나 멋질까?
네오픽셀의 종류와 크기 등을 결정하는 과정도 서로 의논하면서 최상의 선택을 한다.
작품의 기획 의도가 잘 표현될 수 있도록 핀 하나 선택하는 것도 신중하게.
작품을 만드는데 필요한 아두이노 미니, 나노, 다양한 부품들도 준비되어 있다.
강사님의 세심한 준비가 돋보인다.
움직이는 나무장난감 만들기(입문)반의 구성 인원에는 이미 목공 수업을 받은 경험이 있어서 목공 스킬이
뛰어난 분도 있고, 목공에 관심이 생겨서 처음으로 움직이는 나무장난감 만들기반에서 나무 자르는 연습부터
시작한 수강생분들도 있다.
경험이 많은 수강생분들이 새로 목공에 입문하신 분들에게 나무 자르는 방법이나 톱을 다루는 방법,
작품 만들기에 필요한 기술들을 알려드리기도 하는데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는 수업이어서 그런가
언제나 수업 분위기가 좋다.
좋은 수업 분위기만큼 훌륭한 작품이 많이 나오지 않을까?
하고 기대해 본다.
학습지원단 김명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