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과 죽음을 잇는 삶이음교실
일시 : 1018(금) 14:00 - 17:00
장소 : 배움터1 강의실
강사 : 양 병모, 김 선
3회 차 삶이음교실은 노년기와 우울증에 대해 알아보았다. 강사님은 죽음을 생각하는 나이는 70대쯤이
라 여겨 수강생 연령대가 높을거라 생각하고 왔는데 생각보다 너무 젊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먼저 개인에게 행복감을 주는 9가지 요소에 대해 알아보았다. 그 요소는 주어진 환경의 다양성으로 통
제, 예측, 명확함 등이 있다고 한다. 이러한 9가지 요소는 나이가 든다고 해서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고
한다.
남성은 사회적 지위에 민감한데 직장을 그만둠으로써 대인관계가 위축되니 모임 등을 통해 대인관계를
늘리는 것이 좋다고 한다.
- 노화의 과정으로서 노년기
이 시기는 신체, 심리적으로 퇴화는 되지만 기대감은 살아 있다고 한다.
노인에 대한 고정 관념은 순발력이 떨어진다, 옷은 무채색을 입는다, 판단력이 떨어진다 등이 있는데 이
는 노인에 대한 사회적인 편견이다.
- 노년기 우울증 이해
우울증 : 정상적인 생활이 어렵고 대인관계를 기피하게 된다. 성격이 폐쇄적이면 우울증에 빠지기 쉽다
고 한다. 또 모든 것을 내 탓으로 여기는 것도 우울증으로 가는 지름길이라고 한다.
끝으로 데이빗 번즈의 우울증 진단표를 수강생들에게 배부해주고 집에서 각자 우울증 정도를 진단해 보
라고 했다. 보통 5~6이면 자신이 불행하다고 느낀다고 한다.
한국 노인의 특징은 자녀의 성공 여부를 자신의 의미와 결부시키는 것이다. 자신의 역량을 강화시켜 우
울증을 예방하고 내 자신이 의미 있는 존재라고 생각하는 것이 좋다. 또한 노년에 우울증이 오면 상담센
터 등의 도움을 받는 것도 방법이라며 강의를 마무리 했다.
2강 다시 세워보는 인생설계
강사님은 웃으면 젊어진다며 다양한 방법을 통해 수강생들에게 웃음을 전달했다.
지금까지 살아온 삶과 앞으로 남은 세월을 비교하며 남은 여생을 어떻게 살 것인가를 생각해 보자고 했
다.
동양철학에서 지혜로움과 삶의 포인트를 배울 수 있다고 한다. 장수하고 삶의 행복을 누리기 위해서는
수명의 질을 높이고 꿈과 목표를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
이어서 영업 왕으로 뽑힌 빌의 영상을 보고 내 인생의 가치에 대해서도 살펴보았다.
자신의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서는 장점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긍정적이고 당당하게 행동하는 것이 좋다.
내 안의 나를 바라보기 위해 자신을 탐색해야 남은 삶을 제대로 설계할 수 있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각
자 잘하고 좋아하는 것을 얘기한 후 수강생들의 현재와 미래의 삶을 그려보며 수업을 마무리 했다.
모더레이터 박 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