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과 죽음을 잇는 삶이음교실 2회차
일시 : 1011(금) 14:00 - 17:00
장소 : 배움터1 강의실
강사 : 김 애순, 김 하순
1강에서는 삶의 주기를 인생의 사계절로 나누어 성인기의 발달과제를 살펴보며 이해했고 2강에
서는 지나온 삶을 돌아보며 나에 대해 성찰했다
먼저 공자의 인생주기를 통해 생애 설계를 알아보았다. 예나 지금이나 40이라는 나이는 위험하다고 했
다. 경제적으로 안정되고 지위가 있기 때문에 유혹이 많다고 한다. 70세는 욕구대로 쫓아도 법의 선을
넘지 않는다고 했다.
레빈슨이 제시한 인생 사계절은 변화와 안정의 순환과정이라고 했다. 인생의 전환기는 환절기처럼 변화
와 성장을 위한 고통이 따른다고 한다. 자연 순화처럼 인생도 갈등이 있어야 성장 한다는 것이다.
아름다움 이상의 아름다움을 지닌 오드리 햅번은 중년부터 유니세프 친선대사로 일하며 아름다운 노년
을 보냈다.
성인초기전환기인 19-20세에 꿈이 있고 없고에 따라 인생이 달라진다고 했다. 꿈이 없으면 인생이 방황
하게 된다고 한다.
중년기인 50대 전환기에 중년기 위기일 가능성이 있는데 중년의 위기는 남성이 더 위험하다고 한다.
성인 초기가 힘, 속도, 참을성, 생산력에서 그 질이 절정에 달한다면 중년은 지혜, 판단력, 감상적이지 않
은 연민들이 무르익는 계절이다.
레빈슨의 사계절 중 노년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아통합이며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긍정적으로
정리하면 정서적으로 안정감이 온다고 한다. 또 강사님은 삶을 긍정적으로 정리하고 삶의 의미와 목표
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로 1강을 마무리 했다.
2강에서는 지나온 삶을 되돌아보며 나에 대한 성찰의 시간을 가졌다.
삶에서 회상은 중요하다고 한다. 회상은 지나온 삶을 되돌아보는 것으로 자아통합의 명약이라고 했다.
자아통합을 잘해야 죽음을 잘 맞이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인간관계 중 핵심은 가족관계에 있는데 가족관계를 돌아보기 위해 <사랑 후에 남겨진 것>과 <엔
딩 노트>의 두 영상을 시청 후 나의 가족관계를 알아보기로 했다.
두 영화는 한 가장이 암으로 사형선고를 받고 죽어가는 과정을 그린 것으로 똑같이 암으로 죽어가지만
죽어가는 과정이 너무 달랐다. 또한 부모와 자녀들 간의 태도도 너무 대조적이어서 인상적이었다.
자료 영상을 보고 나서 그 내용에 관련된 질문지 작성을 한 후 수업을 마무리 했다.
모더레이터 박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