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자기 돌봄
강사 : 이성희, 이승배
장소 : 배움터 2
일시 : 2019. 10. 12. 11:00~14:00
마음살림가족돌봄협회 이성희 강사님과 이승배 강사님이 진행하는
"슬기로운 자기돌봄 (5기)" 강좌 두 번째 시간!!!
이성희 강사님, 이승배 강사님 강의 준비에 열심이다.
정갈하게 차린(?) 간식거리~
강의 시간이 오전 11시 부터 오후 1시까지, 점심시간을 끼고 진행되므로
혹여 허기(?)를 느끼는 수강생을 위한 세심한 배려의 마음이 엿보인다.
간병인을 위한 자기돌봄에 관한 각종 서적~
강사님 두 분, 만반의 강의 준비를 마치고 수강생을 맞이 하기 전 마음을 가다듬는다.
두 분의 강사님이 강의를 진행한다.
먼저, 오늘 처음 출석한 수강생들의 자기 소개 시간을 갖는다.
이성희 강사님은 이 방(강의실)에 있는 모든 분(학습지원단까지도)은
누구나 자기소개를 통해
각자가 처한 상황을 간략히 소개함으로써
서로 마음을 나누게 된다고 말씀하신다.
자기소개는 닉네임과 현재 돌보는 또는 과거에 돌보았던 가족(부, 모 등), 그 가족의 병명, 그 가족의
거처(병원, 요양원, 자택 등) 등을 간략히 말하는 것으로 진행한다.
자기소개를 하는 과정에서 이성희 강사님은 질문을 하기도 받기도 하며
재치 있게 진행하여, 진지하면서도 부담 없는 분위기를 만들고
누구나 스스럼 없이 자신에 대한 소개를 하게 한다.
오늘의 강의 주제는 스트레스 다스리기 ~
가족을 간병하며 또는 아이의 양육을 전담하며 느끼고 겪게 되는
육체적, 심적 스트레스,
이 스트레스에 대한 예방, 대비, 대처에 대해
강의를 진행한다.
스트레스가 있으면 그 징후가 반드시 육체적 또는 심적으로 오게 된다며
이를 간과하거나 방치하지 말고 잘 다스려야 한다고~
간병인이 지치고 스트레스를 받으면
양질의 간병을 할 수 없는 것은 물론이요
자칫 간병인마저 쓰러지거나 가족간 갈등을 유발할 수도 있으므로
스트레스에 대한 예방과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씀하신다.
이성희 강사님,
수강생들과 대화를 하며 스트레스 원인에 대한 여러 의견을 나누면서
자연스레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도구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눈다.
산보, 운동, 멍때리기, 영화감상 등 스트레스 다스리는 다양한
의견이 나온다.
강사님, 간단하면서도 100% 실현 가능한 스트레스 다스리기를
강조하신다.
강의가 끝나갈 무렵 이승배 강사님이 긴장을 풀어주는 복식호흡(상)과 흉식호흡(하)에 대해
설명하고 함께 호흡하며 긴장을 푼다.
오늘 강의에 대한 수강생의 평가로 오늘의 강의를 끝낸다.
이성희 강사님이 강의를 마칠 무렵 인용한
레이놀드 니버(1934)의 "평강을 구하는 기도"를 올리며 글을 마친다.
....나에게 평강을 하락하소서
내가 바꿀 수 없는 것을
받아들이고
빠꿀 수 있는 것을 바꿀
용기를 주시고
그리고 차이점을 아는 지혜를 주소서.
학습지원단 이 찬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