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 : 이준용 (시니어 영상 크리에이터)
일시 및 장소 : '19년 9월 17일 11시 2층 배움터
오늘은 즐거운 종강시간이네요~
강의실에 들어선 순간 많은 먹거리가 눈에 먼저 들어와 마지막 강의 시간이라는 걸 실감
나게 합니다.
오늘 종강을 위하여 와인과 김밥을 준비해 오신 문형인 선생님으로 부터 강의를 마치는
소감 말씀과 더불어 건배 제의 부터 시작한다. 와인 향기가 강의실을 가득 메운다.
편안하게 즐기면서 출품 작품 감상을 하는 마음으로 시사회를 진행한다. 훈훈한 강좌 분위
기를 만들어 주셨네요~~!!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잘 마시고 잘 먹겠습니다. ~~^^)
본인 작품을 공개하고 평가 받음으로서 앞으로 영상작품을 만드는 데 많은 도움을 주는
계기가 되고 한 층 거듭나는 기회가 되는 것이기에 오늘 작품 시사회는 매우 중요한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하신다. 시사회 순서는 먼저 작가의 인사(작품의 제출의도, 숨은 이야기
등)가 있겠고, 다음으로 작품 감상 후에 질의 및 토의하고 난 후 마지막으로 결과 발표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주로 강사님 강평하시는 주요 말씀을 사진 순서와는 무관하게 기술한다.
감상후 작품 기술관련으로 질문하고 싶을 때가 있다. "어떻게 그렇게 하셨습니까?" 라고
물어 볼 때 발표자는 알고 있는 내용이라도 설명을 못하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발표전 예상
질문을 꼼꼼히 따져 보고 남 다른 공부도 하고 난 후, 남에게 이야기 해주면 기억에 오래
남는다. 인간은 망각의 동물인지라 1주일 지나면 대부분 잊어 버리게 된다.
킥(quik)으로 보다 많은 것을 보여주고 섬세하게 묘사하여 표현하고자 하면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미치겠다. 눈 빠지겠다"라고 할 정도이면 곤란하다. 문자 그대로 Quick 으로
한다는 것은 가볍게 터치하여 마무리하고 바로 일상 생활로 들어가는 것이 좋은 것이다.
자막도 킥에서 주어진 폰트나 색상(기능이 없지만) 으로 만족하라.
배경음악은 저작권 등에 문제가 있으니 평소에 저작권 없는 음악을 모아 확보하는 것도
하나의 자산이다. 현장의 소리(목탁소리, 합창단 음악, 외국 여행시 길거리 음악 등) 등 을
모아 두는 습관이 중요하다. 스마트폰을 버리지 말고 이런 곳에 활용하라고 당부하신다.
편안한 느낌을 자아내는 마을 동네 영상은 화면의 전개가 빠르면 곤란하다(너무 바쁜 느낌
을 주게 된다). 그리고 영상을 찍을 때 꺽어 연이어 촬영하지 말고 하나씩 잘라서 찍을 것을
주문하신다.
총평 결론으로 영상을 제작 할 때 "힘든다, 어렵다"라는 것은 너무 많은 것을 담을려고
하는 욕심에서 비롯되는 것인 만큼 부담 없이 누구에게 보여 줄 것인가에 촛점을 맞추고
즐기면서 제작할 것을 주문하신다.
오늘 시사회 심사에서는 9명이 참가하여 경쟁을 벌인 결과 입상자 명단입니다.
최우수 : 남기천 선생님
우수작 : 안상선 선생님
장려상 : 최미숙 선생님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제작 하시느라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아울러 출품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킥"을 배우기 전에 전반적인 영상 제작의 흐름을 일께워 주셨으며 독특한
강의 방식에 많은 것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대단히 수고하셨습니다. !!!
학습지원단 황 학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