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자기 돌봄

 

                                                                                         날짜:   2019년 8월 24일(토)

                                                                   시간:   11:00~ 13:00

                                                                              강사:   이성희 (책임강사)

                                                                                         장연숙(협력강사)

 

 

 

 

 

 

PTC(Powerful Tools for Caregivers)

-돌보미(보호자)을 위한 강력한 도구로 간병 중에도 활력있게 하는 자기 돌봄 6주 교육 프로그램이다.

 

치매환자 가족/ 암환자 가족/ 장애우 가족/ 요양보호사, 직업간병사/ 老老커플& 老老케어등

사랑하는 사람을 간병하는데 혹은 케어 하는데 정작 당신의 건강을 무시하지는 않는가?

 

PTC에서는 무엇을 다루는가?

- 간병하는 동안 자기 돌보기

- 스트레스 다스리기

- 효과적인 대화법

- 어려운 결정 내리기

- 죄책감, 분노, 우울증 줄이기

- 목표 세우기와 문제 해결하기

 

오늘은 PTC 6주 자기 돌봄 프로그램 중 6주차 수업입니다.

 


     [오리님/ 돌쇠님/에너지님/ 물님/로사님/호수님/에너지님/푸름이님/스마일님/수님/맹여사

        날개님/이부유님/ 송애님/엉클님 - 지난 주 잘 보내셨나요?]

 

[이야기 나눔의 시간]

 지난 주에 본인을 위해서 한 일이 무엇이 있었을까요?

-"살림 정리를 했어요"

- "초기 치매가 있는 남편과 언성을 높이지 않고 부드러운 목소리로 남편 칭찬을 했더니, 남편도

     좋은 태도로  나와 대화를 나누었어요.  이 수업을 통해 제가 많이 변했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 동안 바빠서 운동을 하지 못했는데 아침 운동을 하니 기분이 상쾌하고 좋았습니다. 꾸준히

     아침운동을 할  생각입니다.

- "책 읽기가 계획이었는데 집중해서 읽지는 못 했습니다."

-"스페인어 공부 중인데 쉽지는 않아요. 그래도 꾸준히 해볼 생각입니다."

-"만원의 행복을 찾아 보았습니다. 만원으로 친구랑 밥을 먹었어요.행복했습니다." 

 

 

6주차 오늘의 수업은? 

 

                                [우리는 함께 간병한다] 입니다.

누구나 혼자서 아픈 가족을 간병하기는 너무 힘든 일입니다. 당연히 가족 구성원의 도움이 필요하죠.

아픈 가족의 케어, 간병을 위해 가족회의를 해 본적이 있는지요?

가족회의가 어떤 도움이 되었었는지요?

간병회의는 환자의 요구를 이해하고, 가족 구성원의 역할을 분담하거나, 간병에 드는 비용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찾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자칫 간병회의 중에 서로의 이익이 상충하여 가족간의 불화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원활한 가족회의(간병회의)에 관한 [간병을 위한 가족회의를 위한 지침]을 소개하겠습니다.

-간병 대상자를 참여시킨다

- 가족 전원을 포함한다.

- 중재자(가족 외) 두는 것을 고려한다

- 미리 가족회의 의제를 정한다

- 가족회의는 빠를 수록 좋다

   간병 현장은 낙관적, 긍정적인 마음을 갖게 하기 보다는 부정적인 감정을 일으키는 상황이 많습니다.

   그럴 때 간병을 하는 사람의 마음 가짐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간병인으로서 나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인정이 많은 성격이라 칭찬하는 말을 잘 한다.

 - "가족 구성원을 배려하고, 양보를 잘 하는 편이다"

 - "실행력이 좋다'"

 -" 인내심이 있어서, 힘든 상황도 잘 참는다"

 -"긍정적인 자기 암시를 통해 내게 놓인 상황을 낙관적으로 보려 애쓴다"

 -"다른 사람을 잘 챙기고, 정이 많다"

 

여러분의 이렇게 많은 장점은 간병현장에서 여러분을 지탱하는 힘이 될 수 있습니다. 

간병상황을 좀 더 긍정적, 낙관적으로 보는 것은 매우 중요한데 낙관적, 긍정적인 사고를 갖기

위해서는 간병하는 여러분의 몸과 마음이 건강하셔야 합니다.

 

 

 PTC 프로그램은

     "남을 돌보는 만큼, 자기 자신을 잘 보살피고 계신가요?"라는 질문에서 시작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을 간병하는데 지쳐 정작 당신의 건강을 무시하지는 않는지요?

      자신을 돌볼 수 있는 시간이 없다면, 정작 당신 자신과 환자의 건강을 위험에 빠뜨리고 있는 지도 모릅니다.

              "나도 아프다"

              "너도 아파 봤니"

              "간병 현장에 있어봤니?"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진정한 휠링을 하기 위한 시간!!   PTC 프로그램의 목적입니다.

 

    [ 슬기로운 자기 돌봄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동안 즐거웠습니다!!!]

 

[슬기로운 자기돌봄 프로그램 강의를 계획한 기관에도 감사인사!!!]

 

 

   

    돌보미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서 변화하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고, 여러분의 마음근육이

   단단해지기를 바랍니다.

   

             간병중에도 활력있게 삽시다!!!

 

 

 -학습지원단   김명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