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개의 스토리, 천권의 자서전(시즌2)

                                                           <자서전은 왜 쓰는가? >

 

2019. 8.6.14:00~16:00

강사 : 함형기

사회적기업 (주)꿈틀 기억의 책 집필 및 인터뷰 작가

 

   도심권50+센터에서 오늘 8.6.~8.27.까지 매주 화요일 4주에 걸쳐 세대를 잇는 『천개의 스토리,

천권의 자서전』 쓰기 강좌가  진행되었다. 

자서전을 쓰기 위해 노트북과 필기도구를 기본으로 책상위에 준비한 수강자들의 면모에서 예비 

작가들의 모습이 엿보인다.   

첫날이라 차지연 담당PM의 취지 설명과 함께  함형기 강사님을 박수로 맞이하면서 시작되었다. 

 

 

                               

 

                                    자서전은 왜 쓰는가 ?

 

♧ 『천개의 스토리, 천권의 자서전』 캠페인 소개

    이 캠페인은 작년에 이어 2019년 『천개의 스토리, 천권의 자서전 시즌2』로 올해는 4번의 강의를 

충실히 따라가면 자서전을 완성할 수 있다고 한다.

부모님께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책을 만들어 선물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것 같다.  

완성 하신 분에게는 1권의 자서전 출간과, 디지털 파일이 제공되며, 출간기념회 참가와  우수 수료자에게는

자서전 전문작가 및 강사 기회의 혜택도 주어진다고 하니 꼭 완성하기를 기원해 본다. 

 

 

 

     『천개의 스토리, 천권의 자서전 시즌1』에서는 2주 강의로 3,500명이 시작하였지만, 우선 순위를  바쁜

일상에 두고, 미루었다가 몰아서 쓰려다 보니 거의 90%가 포기하여 300분만 끝까지 완성하였다고 한다.

 

     『천개의 스토리, 천권의 자서전 시즌2』에서는 이러한 시행착오를 방지하기 위해 4주간의 강좌를

마련하였으며, 가이드를 충실히 따라오면 완성할 수 있도록 4회차 강의가 된것에 조금 안심이 된다. 

 

     『천개의 스토리, 천권의 자서전』 샘플 북과  '가족의 연'이라는 아버지 자서전을 쓰고 인터뷰 한 

기억의 책 편집장의 영상을 보여주며, 자서전을 쓰기 위해 여기까지 오신 용기에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 자서전 쓰기의 의미

    자서전은 삶에 대한 자존감이며, 자서전 한권으로 마침표를 찍는 것이 아니라 우리 가족의 한

역사의 시작이 되는 것이다. 

'안네의 일기'나  '난중일기'가 한 개인이 쓴 기록이지만, 그 시대 역사의 증언이 된 것을 보면서 

한권의 자서전 속에는 지역, 국가, 우리 사회와 시대의 역사가 기록되어 역사를 증언하는 일이 됨을

다시한번 새기게 된다.  그래서 자서전은 독사진이 아니고 단체사진이라고 한다. 

 

 

 

♧ 자서전 쓰기

  자그마한 프로젝트가 세대간 이해와 물꼬를 틀어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면서, 기본적으로 삶의 

이야기에서 부모님을 존중하는 마음이 없으면 쓸 수 없을 것이라 한다. 

부모님의 이야기를 쓸때 부모님이 아니라 한 사람의 남자로서 존중하지 않으면 경청할 수 없고,

용기도 나지 않을 것이다.  

화자의 이야기를 듣고 기록하면서 잘 경청하고, 소통 할 때 용기도 얻게 된다. 

독자는 내 자녀나 미래의 손자녀가 될 것이다. 

 

 

 

 ♧ 『인생樂서』 소개 및 글쓰기 실습

  각자의 노트북과 스마트폰을 이용해 크롬사이트 www.mystory.co.kr 에서 『인생樂서』 앱을 다운

받는다.

카카오톡, 네이버, 페북으로도 로그인 가능하며, 추천인 코드를 적고 필명을 꼭 기억하라고 한다.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공유하게 되면 어디서든 자서전을 쓸 수 있어 편리한 것 같다. 

 

 

 

 

『인생樂서』에 로그인 → 가족스토리 → 질문 선택 → 인터뷰 녹음한 내용 기록

      4주 동안 부모님과 50개의 질문을 다 기록하면 1,000자 정도로, 한 질문당 2쪽씩 100페이지

분량의 책이 완성된다.

기록후에는 수시로 수정이 가능하니 반드시 완료를 눌러 저장해준다.

모두들 노트북과 스마트폰  『인생樂서』에 들어가기 위해 자상한 강사님의 도움을 받는다. 

 

 

 

 

 

 ♧ 과제 : 『인생樂서』 가족스토리 작성하기

      ⚫ 고향과 가족 10개의 질문 중 최소 4개이상 인터뷰하여 기록해 오라는 과제를 주신다.

     ⚫ 전화나 직접 면대면 인터뷰시 구술하는 내용을 녹음하는 것이 중요하다.

     ⚫ 핸드폰 녹음할 때는 비행기 모드로 해야 중간에 전화나 문자가 왔을때 끊어지지 않는다.

      ⚫ 화자가 녹음하는 것에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는Tip을 주신다.

      ⚫ 주관적으로 쓰지 않기 위해 녹음한 내용을 그대로 기록한 후 정리 한다.

      ⚫ 나의 자서전을 쓰시는 분들도 질문과 대답을 녹음하여 기록하는 것이 좋다.

 

 

    우리 50+세대는  "인생의 사연이 많아 내 인생을 책으로 쓰면 열권은 쓸거다~" 라는 부모님

세대들이 하시는 말씀을 많이 들었다.

이런 부모님들의 이야기를 통해 세대간의 소통, 공감, 잊어버린 정, 빠르게 핵가족화 되어가는 사회

현실을  『천개의 스토리, 천권의 자서전 시즌2』캠페인에 참여한 많은 가족들에 의해 세대를 잇는

희망을 발견할 것이라 믿는다.

 

 

   강사님의 열강과 수강자들의 자서전을 쓰고자 하는 열정으로 가득찬 『천개의 스토리, 천권의 자서전

시즌2』 첫 강좌를 마치면서.....

네번의 강의 끝까지 참석하시고 꼭 자서전을 출간 하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 ^_^

화이팅 하세요 

 

학습지원단 모더레이터 : 고영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