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함께하는 건강한 수제청 만들기>

 

장소: 서울시도심권50플러스센터 8-‘익힘터강의실

날짜: 2019. 07. 10. (수요일) - 1회기

시간: 11:00 13:00

강사: 박순락 강사님

 

박순락 강사님과 함께하는 ‘자연과 함께하는 건강한 수제청 만들기’강좌 1회기가 시작되었다.
열린 학교와 강사님의 소개를 간단히 한 후 드디어 강의가 시작되었다.
먼저 수제청의 분류와 수제청을 만들 때 필요한 도구에 대한 짧은 이론을 듣고 본격적으로 수제청을 만들 준비를 했다.

오늘 만들 것은 [블루베리 레몬청]이다.


재료는 블루베리 200g, 설탕300g, 블루베리과육30g, 레몬즙50g, 슬라이스한 레몬 1개,
레몬제스터 10g 등이 필요하다.

 

수제청을 만들 때 필요한 레몬, 라임, 블루베리를 깨끗이 씻어준다. 
특히 레몬은 베이킹소다를 넣어 깨끗하게 세척한다.

 

 

수제청을 담은 유리병도 물로 세척 한 다음 가열 팬 위에 올려 소독한다.

한번 더 레몬을 깨끗이 하기 위해 끓는 물에 살짝 굴린 후 얼음을 담은 차가운 물에 식힌다.

은은하게 퍼지는 레몬 향이 강의실 전체를 향긋하게 했다. 

레몬 3개와 라임을 반으로 잘라 얇게 썰고, 남은 레몬들로 레몬 제스터를 만든다.

 

제스터를 만든 후 하얀색 껍질과 씨를 제거하여 레몬즙을 만든다. 

 

강사님께서 tip을 주셨다!

설탕을 믹서기에 갈아 사용하면 시간이 지나도 설탕이 밑에 가라앉지 않는다고 하셨다.

아주 고운 입자의 설탕이 완성되었다.

 

블루베리도 갈아준다.

그럼 이제 모든 준비가 끝났다. 준비된 재료들을 모아 잘 섞어주면 된다.

라임·레몬슬라이스, 레몬제스터에 설탕을 부어준 뒤 잘 섞는다.
그다음 레몬즙을 넣어준다. 이 과정까지 한 뒤 약간의 물이 생기도록 기다린다.
물이 생기면 간 블루베리를 넣고 잘 섞어준다. 
마지막에 꿀을 넣으면 숙성이 잘 된다고 한다. 


예쁜 병에 담고, 블루베리로 위를 장식하면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아 건강에도 좋고 맛도 좋은 블루베리 레몬청이 완성되었다! 
상온에 3일간 숙성을 하고 그 후에는 냉장 보관을 하면 된다.
수강생분들은 맛을 본 후 만족스러운 듯 맛이 좋다고 하셨다.

그리고 혼자 해보지 않으면 잊어버릴 것 같다고 집에서 다시 해봐야겠다는 열의를 보이신 분도 계셨다.
1회기에는 강사님께 평소 수제청에 대해서 궁금했던 것을 물어보고 새로운 것을 알아가면서 강의 분위기는 활기를 띠었다. 
박순락 강사님과 함께 하는 시간을 통해 수강생분들께서 수제청에 대한 정보를 많이 얻어 갈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앞으로의 강의가 더욱 기대된다. 

 

 

실습생 장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