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철현선생님께서 주관하시는 종로마을 이야기는
오늘 북촌지역을 탐방하였습니다.
가는 곳곳 마다 선생님의 자세한 설명으로 2시간이 훌쩍 가버렸습니다.
맹사성은 조선의 청백리로 알려져있죠. 집에서 왕궁을 내려다보며, 왕께서
주무시는것을 확인하고 본인도 잠자리에 들었다고 하죠^^
석정보름 우물입니다. 캐톨릭신자들의 세례터로 알려져있습니다.
중앙중,고교입니다.70년대 초 사대문안 중,고교가 강남으로 이주하던시절
이주하지 않은 몇 안되는 학교입니다. 따라서 학교 풍경이 너무 아름답다는데,
오늘은 수업중이라 들어가지 못했네요.
인촌 김성수선생 가옥입니다. 인물에 대한 평가는 각자 개인의 몫.
한옥지원쎈터입니다.
우리 한옥의 구들 형태와 사랑채의 가구등을 볼수있습니다.
요청하시면 전문가가 나와서 한옥에 대한 설명도 해 줍니다.
승문원터 입니다. 조선시대 외교문서를 관장하던 관청이죠.
선생님의 설명을 정말 진지하게 듣고 계십니다. 모든지 아는 만큼 보이는 거겠죠.
선생님의 열강 모습. 오늘 수고 많으셨습니다.
북촌의 가옥은 대부분 대형 가옥이었으나,
큰집을 분할 매매는 바람에 지금은 대부분 작은 집만 남아있습니다.
많이 아쉬운부분입니다.
한옥에 대한 관심, 그것은 우리의 얼을 잊지 않는 것이겠죠.
작성자 : 모더레이터 최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