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이어주는 공감스피치 6강
2019년 7월9일(화)~7월23일(화) 14:00~16:00
강사 최 에스더(CTS TV, 극동방송 상담프로그램 진행, 한양대 강사)
마음을 이어주는 공감스피치 여섯 번 째 강의 주제는 “갈등에서 소통으로”입니다.
지난 주 ‘갈등’에 대한 수업에 이어
오늘은 갈등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소통하는 다양한 스킬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소통 연습할 때 나누어 먹으면 좋을 간식까지 준비하고,
일주일 만에 만나는 강사님께 반갑게 인사합니다.
서로 어울려 환한 미소로 사진을 찍습니다.
역시 공감스피치 수업과 어울리는 풍경입니다.
‘웃는 얼굴에 침 뱉으랴’라는 우리 속담이 있듯이
환한 미소는 상대방에게 기분 좋은 바이러스를 전달하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사소한 것들도 비언어적 표현연습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먼저 지난 시간 과제로 내준 '대화의 기술'에 대한 발표가 있었습니다.
돌아가면서 각자 선택한 시나리오를 실제처럼 2분간 발표하였습니다.
마음을 이어주는 공감스피치란 이름에 걸맞게
모두들 말씀들도 예쁘게 잘 하고
경청하며 호응하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강사님께서 세심히 체크하고 고쳐야 할 것들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아, 이런 걸 조심해야겠군요.
인사를 할 때 정중하게 인사만 하고,
인사를 하고 난 후에 인사말을 합니다.
손가락을 이용해서 가리키지 말고, 손바닥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세는 상대방의 높이에 맞추어야 합니다.
시선의 흐름은 영문자 W나 U자 순서대로 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 컨택을 적절히 이용하여 교감을 나누는 것도 중요합니다.
서있는 자세도 중요합니다.
오른 발을 45도 벌려 약간 앞으로 내민 자세가 안정감이 좋습니다.
발음은 정확하게 해야지요.
정확하고 힘 있는 발음은 복식호흡으로 완성됩니다.
마이크 사용할 때 입과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한바탕 웃음을 준 발표 시간이 끝나고 오늘의 주제에 대한 강의가 시작되었습니다.
제목은 “갈등 해결을 돕는 의사소통”으로
첫 단계, ‘혼자만의 심사숙고 시간’부터
여섯 단계, ‘화해하기’까지 각 단계별 설명이 있었습니다.
갈등의 고조시키는 분노의 종류와
갈등 해결을 돕는 의사소통 5단계를 알아보았습니다.
상대방의 말을 얼마나 잘 듣는지, 듣는 자세, 표정, 반응 등 경청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았습니다.
공감적 경청을 통해 쉽게 해결되지 않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각자의 듣기 유형에 대한 설문지 조사도 해 보고
갈등을 잠재우는 대화의 기술을 배웠습니다.
[같은 이야기라도 대화의 방법에 따라 느낌이 많이 차이가 나지요. ]
오늘도 다음 주를 기약하며 발걸음 가볍게 강의실을 나섭니다.
첫 수업 시간 자기 소개할 때 부부싸움 얘기를 들려주면서,
퇴직하고 나서 부인과 소통할 때 더욱 어려움을 느꼈다는 어느 선생님 하시는 말씀,
'그동안 몰랐던 부인의 심리, 말로 표현하지 않았던 부인의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게 되었다'며,
달라진 당신의 행동을 자랑스럽게 얘기합니다.
그리고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학습지원단 신동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