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서전과 수필쓰기 위한 실전 문장력
일시 : 2019.7.4.
강사 : 방민선생님
오늘은 마지막 수업일이다.
수강생의 글들을 고치는 공부를 하였다.
또, 마지막 수업이니만큼 커뮤니티 결성을 위한 의견 교환도 이루어졌다.
선생님은,
글은 매일 써 보도록 하자.
그런 면에서 일기는 글쓰기 실력을 늘이는데 대단히 중요하다 하겠다.
일기를 쓸때 문장쓰기가 어려우면 단어라도 나열해보자. 반드시 실력이 늘 것이다.
글쓰기에서 중요한 두가지
1. 간결한 문장 쓰기 2. 단어 선택을 정확히
내가 쓴 글을 시간을 두고 다시 보자 반드시 고칠 문장이 보일 것이다.
또한, 외국어를 자제하고 이중피동형등은 자제하는 것이 좋고 능동형으로 써보자
20대에는 감각이 예민 할 때이므로 시를 쓰게 되고
30대에는 통찰력이 필요한 때이므로 소설을 쓰게되고,
40대에는 자기의 체험이 중요하기에 수필을 쓰게된다.
선생님의 세대에 따른 글쓰기 유형 설명에 고개가 끄덕여 졌습니다.
수강생 글 고치기에서는,
풍경을 보기가 쉽지 않다 →풍경을 보기 쉽지 않다
쉽지가 않다 → 쉽지 않다
일상에 바쁜 서민들을 품었다 → 일상이 바쁜 서민을 품었다
살 같이 빠른 세월 → 상투적인 표현이다 참신한 표현이 없을까?
초목들의 관리 상태 → 초목의 관리 상태
예정대로 진행 할 수 있었다 → 예정대로 왔다
한 그루 뽑아 집으로 옮겨 심어 크리스마스 트리로 장식하고 싶었다 → 아주 좋은 표현이다.
교재를 읽어가며 문장을 완성해 가는 모습이 너무 진지합니다.
수강생중 남자분들의 비중이 높습니다.
나의 지나온 삶을 돌아보며 체험을 글로 남긴다는 것은 참 멋진 일이다.
참신성과 독창성을 갖춘 글, 진심이 담긴 글을 남겨보려는 모습들에서 우리 세대의 멋이 보인다.
문우들의 화이팅을 기대한다.
학습지원단 최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