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중년 스마트폰 라이프>

 

장소: 서울시도심권50플러스센터 '배움터-2' 강의실

날짜: 2019.07.02. (화요일) - 7회기

시간: 14:00 - 16:00

강사: 전신미 강사님

 

강의 시작 50분 전부터 배움터-2 강의실은 스마트폰을 배우고자 하는 수강생분들로 하나둘씩 채워져 갔다.

강의 시작 10분 전부터는 수강생으로 강의실이 꽉 차 있었는데 스마트폰을 배우려 하시는 열정들이 가득한 것을 알 수 있었다.

7회기를 진행하는 오늘은 ‘스마트폰 카메라’를 배우는 날이다.

스마트폰 사진 기능을 익히기 전에 사진의 시작부터 간단히 알아가는 시간이 있었다.

사진은 그림에서부터 시작을 했고, ‘니엡스’라는 사람이 최초로 사진을 시도하였으며

‘다게르’라는 사람이 최초의 카메라를 만들었다는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덧붙여 우리나라에 사진이 처음으로 들어온 때를 설명해 주셨다.

사진에 대한 기초적인 배경을 쌓은 뒤 본격적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한 사진찍기’에 돌입하였다.

 

잘 찍은 사진이란 ‘초점이 맞는 사진’이라고 설명하시면서 모두 스마트폰을 들고 사진찍기를 시도해 보라고 하셨다.

 

사진을 찍을 때 흔들리지 않게 하는 방법을 알려주셨는데

① 팔을 몸에 붙이기

② 삼각대 역할을 할 기댈 곳이 있으면 팔을 얹기

③ 지갑형 케이스는 사진 찍을 때 불편할 수 있으므로 핸드폰 케이스는 간단하게 하기

였고 추가로 좋은 사진을 위해서는 카메라 렌즈를 깨끗이 닦아야 한다는 말씀도 하셨다.

 

 

지금까지 이론적인 설명을 들었으니 이제부터는 실전에 들어갈 차례이다.

좋은 사진을 위한 tip 3가지는

① 플래시는 사진의 색감을 변환시킬 수 있기에 플래시를 끄기

② 조용한 장소에서 사진을 찍거나, 소리가 타인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경우에는 무음 카메라를 이용하거나 스피커를 손으로 막기

(단, 불법 촬영을 위해 소리를 나지 않게 하는 경우는 절대 안 된다고 말씀하였다)

③ 연속 촬영을 방지하기 위해 셔터에서 바로 손가락 떼기를 알려 주셨다.

 

 

앞서 배운 것을 응용하여 ‘카카오톡 안의 카메라’를 이용하여 사진을 찍어보았다.

많이 사용하지 않으면 잘 모르시는 기능이기 때문에 수강생분들은 적극적으로 도움을 요청하시어 배움에 열정적인 모습을 보이셨다.

강사님과 보조강사님의 도움을 받기도 하였지만, 수강생분들 간 물어보고 알려주며 강의시간은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조성되었다.

 

 

오늘 강의시간의 기본이 되는 ‘카메라 안내선 찾는 방법’을 배운 후 주제를 가진 사진 1장, 인물 사진 1장을 찍어 오픈 채팅방에 올리는 실습을 하였다.

한 가지 팁을 주셨는데, 피사체 주위에 불필요한 것들이 있으면 확대를 하여 찍는 것 보다 찍은 후 사진을 자르는 방법을 알려주셨다.

확대하면 화질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10분의 쉬는 시간 후 ‘인물사진을 잘 찍는 방법’을 배우기 시작하였고,

PPT 인물사진을 보고 실전처럼 찍어보는 실습을 진행하였다.

강사님께서 얼굴을 찍을 때는 이마가 잘리지 않게 하고 목·허리·무릎·팔목 같은 관절 부위가 잘리지 않아야 한다는 추가 설명도 해주셨다.

 

강의 끝나기 20분 전, 오늘 다루지 않았던 기능들을 직접 체험하면서 하나하나씩 익히는 시간이 있었는데

<모션포토 기능><대상추적AF 기능><위치태그 기능><음성으로 촬영 켜기 기능> 등을 배울 수 있었다.

 

 

다음 시간에는 풍경 사진, 음식 사진을 찍는 것과 사진 보정법 등을 배우리라는 것을 공지하시면서 7회기 강의를 마치셨다.

 

선생님들께서 하나씩 알아가는 모습을 보시며 뿌듯해하시는 강사님과

조금 어려움이 있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열정적으로 배우려고 하시는 선생님들,

그리고 강사님과 선생님들 사이에서 적절히 도움을 주시는 보조강사님들의 합이 잘 맞아

7회기 강의는 즐겁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마칠 수 있었던 것 같다.

8회기에도 이어질 <스마트폰 카메라> 강의를 통해 선생님들께서 더 많은 스마트폰 카메라의

기능을 익히시면서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기를 응원한다.

 

 

 

실습생 장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