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이어주는 공감 스피치
2019. 7. 2. 14:00~16:00
강사 : 강의와 방송 30년의 최에스더
마음을 이어주는 공감스피치 다섯번째 강의에 들어갔다.
강사님과 수강자들이 다과 준비와 함께 환한 미소로 인사를 하며 반기는 모습이 공감스피치를 통해
벌써 마음들이 이어진 분위기이다.
오늘은 『아! 갈등발생』 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갈등에 대하여 여러 기능과 종류를 알아보고 나의
갈등 대처 유형을 설문지를 통해 체크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강사님은 갈등에 대하여 부부싸움도 아주 작고 사소한 것에서 시작하며, 싸움이 해결책이 아니라고
한다. 인생살이에 갈등은 불가피하지만, 모든 갈등은 해결의 실마리가 있으며, 하나만 있는 것이
아니라 여러가지 방법이 있다고 하니 궁금해진다.
갈등에는 양면성이 있는데, 순기능으로는 아이들이 다투며 상호작용을 통해 협동놀이로 발전하며,
성인들은 갈등을 극복한 후 신뢰형성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역기능으로는 돈보다 더한 대가를 지불하게 된다. 즉 부부갈등이 가정해체로까지 이어지기 때문이다.
<갈등의 종류>
◈ 가치관갈등은 부부간에 종교가 달라도 갈등이 일어나며, 가치관이나 신념, 문화, 부모와의 세대
차이에서도 나타난다.
◈ 관계갈등은 불신이나 반복적이고 부정적인 행동으로 인한 오해로 갈등이 생기는 것이다.
◈ 의사소통으로 인한 갈등은 감정을 전달하는 방법을 몰라서 생기는 갈등을 말한다.
의사소통이 얼마나 중요한지 '여보! 제발 말좀 해!'라는 책이 있다고 한다.
◈ 상이점으로 관심사, 성격, 삶의 원칙들, 표출방식 등이 서로 다름으로 인해 갈등이 유발된다.
◈ 이해관계 갈등은 한정된 자원이나 힘의 분배에서 생긴 갈등으로 재정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Tip : 부부가 다툼이 있을 때 다툼의 주제에서 벗어나지 말것을 당부하신다.
남편이나 부인의 외도가 남편의 사망 소식과 같은 정도의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하는 말씀이
충격적이다.
<갈등의 단계>
갈등은 주기가 있으며, {잠재 > 돌출 > 고조 > 하강 > 갈등 후} 의 단계가 있다.
◈ 잠재적 단계는 외부에서는 눈치채지 못하고 당사자들만 인지하며 관계유지가 가능하다.
◈ 돌출 단계는 대립이 시작되고 요구나 주장이 수용되지 않으면 갈등이 고조된다.
◈ 고조단계는 긴장이 고조되고 감정적 충돌이 심화되는 상태이다.
◈ 하강단계는 제3자의 중재를 통해 협상 또는 어느 한쪽의 포기로 갈등이 완화되는 단계이다.
◈ 갈등 후 단계는 갈등 발생의 근본 원인은 미해결된 상태로 잠재적 단계로 간다.
이러한 단계를 활동그래프를 통해 갈등의 고저와 하강을 알고, 현재의 갈등상황을 인지하여
고조를 대비하면 갈등을 최소화하여 긍정적인 삶이 될것 같다.
지난 시간 숙제를 발표할 시간을 갖는다.
인사할 때의 자세와 말할 때 손등이 대중에게 보이지 않도록 함께 연습도 해본다.
대중 앞에서 자신 있게 의사표현을 해볼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라고 하신다.
표정관리를 위해 나무젓가락(오늘은 볼펜을~)을 입꼬리까지 닿도록 이에 물고 웃으며 열을 센다.
우리가 웃기위해 얼굴 안에 근육이 10개이상 필요하다고 한다.
제일 약한 부분이 입꼬리라 근육이 약해지면 입이 쳐져 우울해 보인다. 그러므로 집에가서 아내와
함께 오늘 배운 표정관리를 하루에 3번씩 하라는 숙제를 주신다.
강의를 듣고 부부관계가 좋아지셨다는 말씀에 공감이 간다.
갈등대처유형에는 경쟁(강요), 협력(문제해결), 타협(배분), 회피(철회), 적응(원만함) 이 있다.
각자가 갈등대처유형 설문지를 통해 나의 유형은 어느 것인지를 확인해 보고 그룹별로 서로의
유형에 대한 나눔을 한다.
갈등 자체에는 좋고 나쁨이 없으며 갈등 대처 방식에 차이가 있을 뿐이다.
그러므로 나에게 부족한 유형에서 다른 유형을 절충하려는 노력이 필요함을 알게 된 시간이었다.
열강하신 최에스더 강사님과 열공하시는 선생님들 끝까지 화이팅 하세요 ^_^
학습지원단 모더레이터 : 고영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