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니홍의 멋진 민화
2019.6.22.
강사 : 홍한이선생님
오늘 호랑이와 연화도를 그리기 전에 민화의 종교관에 대해 강의해 주셨습니다.
민화를 이해하기 위해서 불교와 도교, 유교의 사상을 이해하면 훨씬 그림을 잘 그릴 수가 있습니다.
그림 강좌에서 종교관 강의는 처음 접하는 내용이라 참 신선하고 민화의 사상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그림 그리는 단계가 있는데요,
1. 보고 그린다 - 내 생각이 조금 들어간다
2. 안 보이는 것을 그린다
3.생각을 그린다.
화가를 환쟁이라고 부르기도 한 시절이 있었지요.
환쟁이는 황해도 해주 굿에서 나온 단어인데요.
무당이 굿을 할 때 뒷 배경 그림을 그리던 사람을 일컬어서 쓰는 말입니다.
선생님의 "원 포인트 레슨"
자기 그림을 과정 별로 사진을 찍어 놓으세요. 많은 도움이 됩니다.
오늘 수업은 호랑이와 연화도 두 작품을 하게 되어 수업을 1시간 연장해서 종료하였습니다.
민화가 이렇게 재미있는 거군요......
학습지원단 최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