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나를 위한 패션 스타일링과 옷장 정리 – 6강 내 생애 첫 패션 쇼

 

계절이 바뀌어 옷장 정리를 해야 할 때

우리나라엔 왜 사계절이 있어 이런 일까지 시키나.” 한숨을 쉬게 된다.

옷장이 그득하건만

모임에 나가려할 때

입고나갈 옷이 없다고 투덜거린다.

남들은 적은 옷으로도 이리저리 멋을 내건만

나는 무얼 입어도 초라해 보인다.

바로 이런 분을 위한 강좌가

열린 나를 위한 패션 스타일링과 옷장 정리가 아닐까 한다.

 

 

 

 

 

패션의 정의에서부터

스타일링옷장 정리 등

옷 입기와 보관 고민을 해결해준 이론 수업을 두루 거친 수강생들.

2017121마지막 6강 수업으로는

자신의 옷장에서 자신 있는 옷을 골라 입고

내 생애 첫 패션쇼를 가졌다.

 

 

 

 

 

이사라 강사님과 수강생들은

각자 준비해온 음식을 예쁘게 배치해놓은 후

서로의 옷차림을 봐주기 시작했다.

이사라 강사님이

평범한 모자에 모피 머플러를 두르자 서양 귀족 모자처럼 바뀌었고,

수트 차림엔 커다란 모피 숄을 두르고 코사지를 꽂아 근사하게 변신시켜 주셨다.

작은 관심과 아이디어만으로 이렇게 바뀌는구나.

 

 

 

 

 

 

 

 

 

모델처럼 걸어보기 연습은 웃음의 연속.

몇 걸음 걸어가 돌아야 하는지,

그 때 어떤 표정으로 관객을 바라봐야 하는지,

동료와 함께 있을 때의 표정과 걸음걸이 등,

의외로 신경 쓸 게 많았다.

 

 

 

 

 

 

 

 

30여분 연습으로 자신감을 얻은 수강생들.

센터의 직원들이 몰려가 수강생의 워킹을 격려해주었다.

센터의 열린 강좌 중이처럼 많은 센터 직원이 지켜본 강좌도 없지 싶다.

관객이 있을 거라고 말해주지 않았잖아요.”라며 자신 없어하던 수강생들은

막상 센터 직원들의 박수 세례가 쏟아지자 무척 행복해했다.

 

 

 

 

 

 

 

 

 

 

 

발표가 끝난 뒤에도 음식을 나누며 오래오래 즐거움을 나눈 수강생들.

모두 50플러스 센터의 최고 패셔니스타가 되시길.

 

모더레이터 옥선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