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잘생겼다 서울 20 해설사 양성과정
3월19일(화)~4월30일(금) 14:00~16:00 매주 화, 금
4월30일(금) 14:00~16:00 시연 및 수료식
강사; 도경재(두발로 역사로 문화로 대표)
4월30일(금) 오늘은 진정한 해설사로 거듭나기 위한 마지막 관문인 시연회입니다.
서울시 50플러스 도심권센터에서 5월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창신동 봉제역사관 』, 『다시 세운』 두 코스를 대상으로,
도심권센터에서 가장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인 1층 활짝라운지에서 시연회를 하였습니다.
오늘은 시연뿐만 아니라 과정을 수료하는 날인만큼, 모두들 시연 시간보다 충분히 일찍 도착하여
삼삼오오 준비해 온 간식거리를 먹으며 담소를 나누면서 차분히 기다립니다.
그동안 갈고 딱은 기량을 선보이는 날인만큼 준비도 엄청 하였는데,
시연 시간이 다가올수록 긴장감은 높아만 갑니다.
화장도 고치고 옷매무새도 다지고 하면서 마음을 다스리려고 노력하지만,
머릿속엔 해설코스에 대한 온갖 이야기들이 여전히 정신없이 춤추고 있습니다.
황현정 팀장님의 인사 말씀과 도경재 강사님의 시작을 알리는 말씀이 끝나자
곧바로 시연이 시작되었습니다.
먼저 『다시 세운』코스에 대해 세 분 선생님의 시연이 차례대로 진행되었고,
이어서 『창신동 봉제역사관 』코스에 대해 세 분 선생님의 시연이 진행되었습니다.
열심히 준비한 흔적들이 곳곳에서 드러납니다.
무심코 지나쳤던 광경에 이러한 역사적인 사실이 있었음에 놀라면서, 하나의 소재에 대해서도
다양한 이야기로 재미있게 풀어내는 모습들에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멋진 모습으로 현장에서 활약하는 선생님들의 모습이 눈앞에 선합니다.
두 코스 각 세 명씩, 총 여섯 분의 선생님의 진지하고 열띤 시연이 드디어 끝났습니다.
시연 평가위원으로 참석하신 이형정 센터장님과
보조강사로 참석하신 선배 해설사 선생님들의 감상평에 이어
코스별로 한 분씩 두 분을 뽑아 우수시연자로 시상하였습니다만
이구동성으로 나온 말,
‘모든 선생님들이 다 수상자’였습니다.
이제는 마무리 시간입니다.
책상을 정리하고 빙 둘러앉아 소감을 나누며
코스별 현장 활동에 대한 사항을 차근차근 점검합니다.
이미 많은 신청자들이 해설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싱그러운 오월의 첫째 주말인 5월4일부터 시작되는 해설이 기대됩니다.
모두를 수고하셨습니다.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짝짝~짝~~~
도보여행 해설일정
5월4일(토)부터 7월6일까지 매주 토요일(봉제역사관, 다시세운)
5월5일(일)부터 7월7일까지 매주 일요일(덕수궁 돌담길, 돈의동박물관 마을)
학습지원단 신 동 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