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의 리더 독일에서 배운다 8강
강사 : 장시정
오늘은 '유럽연합의 리더 독일에서 배운다' 마지막 시간으로 통일 독일의 현재 모습 그리고
한국에 대해 1시간여 동안 살펴보았다. 이어서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다과와 함께 독일에 대해
궁금한 점에 대해 알아보았다.
요슈카피셔 전 독일 외교장관과 진행자 단둘이 독일의 외교정책이란 주제로 대담 형식의
강연을 했는데 700석 규모를 갖춘 좌석을 꽉 매웠다고 한다. 이 사건을 통해 독일인은 시사적
지식의 강연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목사출신으로 독일 통일 전 동독 민주화에 앞장섰던 가우크 전 대통령은 통일 후 동독
역사청산에 앞장섰으며 동독출신으로 11대 연방대통령에 당선됐지만 재선을 고사해 많은
주목을 받은 인물이다.
독일은 삶의 질이 높아 2016년에 최고국가 Best Countries 순위 1위를 차지했다.
‘라인강의 기적’으로 불리는 서독의 경제 기적은 경제성장, 고용, 물가, 국가재정등의 측면
에서 모범적인 국가로 발전해 생활의 풍요를 가져왔다는 긍정적인 면은 있으나 전통적인
서독 사회의 구조를 근본적으로 변화시켰다는 점에서 아쉬운 측면이 있다.
독일이 다른 유럽과 다른점, 독일인에 대한 특성에 대한 설명을 마치고 마지막으로 강사님은
인문학은 앎을 향한 학문인만큼 ‘유럽연합의 리더 독일에서 배운다’라는 인문학을 통해 인간의
기본적 앎의 욕구를 충족하고 국제적 욕구를 충족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얘기하시며
강의를 마쳤다.
모더레이터 박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