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장난감>과 함께 도심권50+센터개관5주년 「50+ 놀다」
운영 : 나무토코코 커뮤니티
두근두근터치미
쿠미키 . 나무소품 만들기
입체퍼즐놀이
어느 날 보다 기분좋고 화창한 날입니다.
도심권50+센터의 다섯 번째 생일을 맞아, 축하하고 싶은 서울시민 누구나 참여하여
신나는 하루를 즐길 수 있도록 초대하였습니다.
오프닝 공연과 도심권50+센터 이형정 센터장님의 인사에 이어 축하 케익 커팅에
많은 분들이 참석하시어 생일을 축하해 주셨습니다.
오프닝 행사가 끝나고 각 코너에서 체험과 놀이가 시작되자 즐겁게 체험하는 모습은
센터 곳곳을 행복으로 가득 채웠습니다.
<나무장난감 체험과 놀이> 현장입니다.
8층으로 올라오면 익힘터와 필로티에서 나무장난감코디네이터 양성과정 1기
선생님들이 나무장난감(토이) 코디네이터 코뮤니티 앞 자를 따서 명명한
<나무토코코>가 운영하는 코너를 만납니다.
입구에 들어서자 여러 종류의 나무장난감들이 체험자들을 반겨줍니다.
볼거리, 놀거리에 벌써 기대가 됩니다.
체험하고 싶은 분들이 많아 차례로 접수를 한 후 ~
각 코너를 돌면서 체험을 시작 합니다
<쿠미키 나무소품 만들기>
도안을 선택하여 나무에 붙이는 것 부터 시작하는데...
처음 해봐서 할 수 있을까 ?
걱정을 하지만 용기를 내어 도전해 봅니다.
전동실톱을 처음 접해보시는 분들이 대부분으로 ...
도심권50+센터에 이런 기계가 비치되어 작업할 수 있다는 것에 놀라움을 보이시는 분!
손주에게 줄 선물이라 생각하며 작품을 만들었다고 자신에게 뿌듯해 하시는 분 ~
나만의 멋진 작품 완성!
이런 체험의 기회를 주신 도심권50+센터에 감사하다는 인사가 빠지지 않습니다.
개관 5주년을 축하하며 ~ 장수 하시라는 맨트까지 ~ ^-^
<우드버닝으로 나무장식 만들기>
나무에 연필로 디자인을 하고, 그 위에 우드버닝으로 선을 그리는 작업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선물 할 생각에 행복한 모습으로 집중하여 완성합니다.
그림에도 하트, 글씨에도 사랑과 칭찬과 격려가...
50+들의 마음은 모두가 따뜻한 사랑입니다.
화창한 봄날을 더욱 느끼게 하는 필로티로 나가봅니다.
<나무토코코> 선생님들이 재미있는 나무장난감을 활용한 놀이코너를 만들었습니다.
<하노이 탑>놀이
1. 한 번에 한 개의 원판만 옮길 수 있습니다.
2. 큰 원판이 작은 원판 위에 있으면 안됩니다.
* 위의 두가지 조건을 만족시키며 그대로 옮겨 쌓으면 되는데, 쉽지 않은가 봅니다.
한참을 집중해 보는데 놀이와 함께 두뇌운동이 저절로 될 것 같네요
핸드폰을 많이 사용하는 아이들은 생각하는 힘이 약해 이러한 놀이를 잘 하지
못한다는 내용을 EBS어린이 프로에서 보았다고 하신다.
그래서 5살 손녀에게 알려주고 싶은 마음에 도전 했다는 말씀은 나무장난감으로
세대를 잇는 도심권50+센터의 <나무장난감 코디네이터 양성과정>이 왜 인기가
있는지 실감하는 순간이었다.
<돌림판과 입체퍼즐> 놀이
돌림판에서 지구환경에 도움이 되는 것들을 찾아 게임을 한 후 우리나라의 멸종위기
동.식물의 나무 입체퍼즐을 자유롭게 맞춰 갑니다.
* 독수리가 멸종위기 동물인줄 몰랐다며, 놀이를 통해 자연에 관심을 갖게 되고
우리 세대가 솔선수범하여 환경운동을 실천해야겠다고 하신다.
* 어떤 실천에 관심이 있으신가요? 라는 질문에 남자 분들은 자전거, 전기 등을,
여자분들은 물 절약, 제대로 된 분리수거 등 생활에서 쉽게 접하는 것으로 새롭게
실천에 동참해야겠다는 의지도 다짐하는 기회를 갖는다.
<낚시놀이>
재미있는 퀴즈로 시작하여, 나무로 만든 다양한 수종들을 낚시로 들어 올리는
게임입니다
- 물고기들이 보이시나요 ? 고기를 잡기 위해 질문에 답을 해봅니다. -
Q : 도심권50+센터는 종로3가역 몇 번 출구로 나오면 되나요?
A : 3번이요 ~
Q : 도심권50+센터는 오늘 몇 번째 생일을 맞았나요?
A : 5주년이요 ~
Q : 도심권50+센터의 커뮤니티 2개만 말씀해 주세요?
A : 50+의 재치로 선생님 명찰을 보며 <나무토코코>를 외치자 모두 즐거워 하신다.
도심권50+센터에 관심과 사랑이 많으신 것을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원목의 질이나 촉감이 좋아, 어르신들도 좋아하실 것 같다는 건강코디네이터
선생님의 관심에서 나무장난감을 이용한 놀이가 남녀노소에게 자연을 느끼게 하고
건강한 놀이감임을 알게 해주었다.
황의도 강사님과 나무장난감코디네이터 입문 2기 선생님들이 오셔서 1기 선배님들을
응원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나무장난감을 구경하고, 만들어 보고, 나무장난감과 놀아 보는 체험에 50+분들의
많은 참여가 축제를 더욱 빛내 주었습니다.
이렇게 <나무토코코>가 운영한 나무장난감 체험 코너에서는 도심권50+센터의 개관
5주년을 축하하면서,
50+에게는 기쁨을...
손주들인 미래세대에게는 핸드폰이 아니라 나무장난감으로....
나무의 온기를 고스란히 담아 세대를 잇도록 장을 펼친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잔치에 빠질 수 없는 막걸리로 축배를 !
참가해주신 모든 분들!
수고해주신 <나무토코코> 선생님들!
내년에 다시 만나기를 소망나무에 적어 봅니다.
모두 모두 언제나 화이팅 하세요 ~ ^_^
학습지원단 모더레이터 : 고영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