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강의가 열리는 교육장에 낮익은 얼굴들이 보인다.
SNS 의 전 과정을 숙지하고 있는 전문가들이, 위용을 뽐내며
뒷자리에 앉아 있는 모습에서 교육장의 열기가 뿜어 나오는거
것을 느낄수 있을거 같았다.
.
이 과정에 등록된 인원 22명이 말해주듯, 중장년들의 SNS활동은
비켜 갈수 없을 정도로 배우지 않으면 도태당하는 분위기 속에서
상당한 수준에 올라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그 그룹안에 들어가기 위해 열심히 하는 수강생에게, 기존 SNS를 접한
스마트교육단 소속 19명의 선배 들로부터 교육종료시까지 10개과정을
4분의 강사님들이 일정에 맟추어 강의를 하신다고 한다. 이 강의를 듣고자
모인 수강생 들은 강사님의 스마트폰 강의에 하나라도 배워가기 위해
동분서주 자리를 이석하여 부지런하게 정보를 알아간다.
체면도 불편함도 잊은채 질문 공세를 퍼붓는다. 이 교육장에서는 강사님
이외에도 같이 활동하고 있는 교육단의 선배들이 자리를 같이하며,
1:1멘토 역할을 자청한다.
직접 스마트폰을 조작해 주며 같이 하는 동안에 어느 수강생은 오늘
하나 건졌네... 하며 좋아하신다. 그렇다 모르는게 죄는 아니다.
움직이고 참여하면 무엇이든 얻어갈수 있는곳이 도심권50+
교육장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강사님이 본강의에 들어가기 전에 맛보기로, 입력장치(펀치카드)와
텔렉스를 사용하던 시절이 그리워서 그러는지, 과거에 휴대폰이 활성화
되기 전에 상황을 잠시 머리에 그려본다.
둘째날이기도 하지만, 첫째날에 강의했던 내용들이 재복습을 해야하는거
같았다. 다시 ,이어서 휴대폰의 디바이스 관리에 대한 언급을 하며
이어가기 전에 수강생 각자의 스마트폰의 내부기능을 먼저 살펴보기
위해, 내 스마트폰 & 계정알아보기 라는 서식에 일목요연하게
스마트폰의 내부정보를 알수 있도록 1:1멘토 선생님들이 천천히
친절하게 가이드를 해주신다.
요즈음 중장년들의 일부를 제외하고, 내가 쓰고 있는 스마트폰의 기능과
저장공간, 램, 등 기본기능을 알고 사용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오늘은 디바이스관리와 저장공간 확보, 클라우드 사용, 불필요한 앱정리,
문자나 카톡에서 부분적인 삭제를 통하여 저장공간 확보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수강생들은 자신감이 최고조에 오른다.
서로 알기를 원하는 수강생들의 갑자기 소란한 틈을 타서 강사님은
인물사진 한컷을 띄운다. 모든 사물은 양면성을 가지고 보게 되는데,
“ 마음을 비우고 진공상태를 유지하면 세상 누구와도 소통이 가능하다
라는 명언을 남기시면서 집중하는 분위기에, 다시 강의를 이어가신다.
내파일 정리, 구글드라이브를 활용하라는 조언 등 카카오톡의 내용삭제,
카카오톡 나에게 폴더를 이용하는 방법이라든지 카톡의 톡게시판을 이용,
공지를 이용하는방법과 밴드를 이용하여 저정공간을 분산시키는 효과를
주입시키는 산교육의 장이 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남아있는 시간 동안에 이론에 치중하지 않고, 실습을 통해 실력을
배양하면서, 나머지 보조강사님들의 1:1멘토의 역할로 한층 더 발전해
나가리 라고 생각한다.
모더레이터 이 정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