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수업은 '친구의 재발견' 에 대한 수업으로
강사는 '인기 있는 사람이 왜 인기가 있는지 잘 관찰해 보라' 며
어떻게 말을 하나? 어떻게 관계를 이어가나 살펴보면
나를 이해해주고 공감해주고 배려해주는 사람이 인기가 있다고 말하였다.
나이가 들수록 가장 필요한 것은 친구이며
친구는 가장 가까이에 있는 예약할 필요가 없는
최고의 심리치료사라고 한다.
친구에게 털어 놓는 것 만으로도 마음속 깊은 곳에
감춰져 있는 상처가 깨끗이 치료되기 때문에
언제든지 예약할 필요없는 최고의 심리치료사인 셈이다.
비가 오는 날에도 햇살같이 환하게 나를 말려줄 그런 사람에게
나의 마음을 걸치면 구겨졌던 마음도 어느샌가 활짝 펼쳐진다고 하였다.
아이들의 눈으로 바라본 가치 덕목에 대하여 함께 읽어보며
우리가 미쳐 놓치고 살았던, 그러나 가장 소중한 덕목들을
다시 일깨우는 시간이기도 했다.
'고맙다', '사랑한다' 말하지 않아도 비언어적인 소통으로
상대방을 감동시킬 수 있는 방법, 어려움을 당한 사람에게
다가가 말없이 손을 잡아 주는 다양한 비언어적 소통에 대한 동영상도 시청했다.
DISC 형에 대하여도 설명하여
나는 어느 유형의 사람인지도 알게 되었고
심리학자 '에릭 번의 인생 각본 분석'을 통해
나는 어떤 유형인지도 나누었다.
마지막으로 인생을 살다보면
상대방에 대한 수용과 배려,
따뜻한 미소와 말 한마디
상대의 의견 존중과 격려
공감하고 경청하고
잘한 것은 칭찬과 긍정으로
비판은 부드럽게 말해서
시니어 세대가 외롭지 않고
행복한 생활이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다음주 강의는
은퇴 후 건강관리 하루 10분, 암예방 프로젝트에 대하여 강의한다.
이 수업은 행복한 인생을 꿈꾸는 50+세대에게
힐링을 주는 시간이고
잠시 깨달음을 주는 시간이다.
매 시간마다 새로운 수강생들이 등록하며
함께 이야기도 나누며
활발한 수업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다음 주에 있을 건강에 관한 수업도
이것 만 지키면 건강하게 살 수 있다는
'건강 관리 프로젝트'라고 하니 기대를 해 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