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학교) ‘멋진 나’를 위한 패션스타일링과 옷장정리
– 강사 이사라 -
패션의 어울림으로 점점 복장이 아름다워지는 변화가 보인다.
오시는 횟수가 늘면서 옷입는 모습이 예뻐지신다는 멋진 패션강사님의 칭찬을 들으니
행복해 하신다.
수업준비도 미리...
깔끔하게 마련된 준비물을 보니 오늘은 어떤 수업일까?
궁금하다.
나의 정체성에 대해 아는 것이 중요하므로 지난 시간 복습을 하고,
다음주 주제인 ‘옷장정리’에 앞서 오늘은 남들이 본 나의 이미지와 내가 좋아하는 컨셉을 찾아 이미지 맵을 만드는 시간이다.
지난 시간에 나의 패션에 대한 자가진단을 했다면, 오늘은 내가 생각하는
나의 이미지와 추구하고 싶은 이미지를 적어보고 일곱 가지 이미지 중 하나를 골라
나의 컨셉 내용을 만들어 본다. 각자의 이미지 찾기에 열중이다.
나도 내 이미지가 어떤지를 선택하기가 어렵다는 수강자들에게
강사님의 적극적인 개인 지도로 각자의 성향을 찾는데 도움을 준다.
분위기를 바꿔 두분씩 짝을 지어 각자의 패션에 대한 장.단점과
스타일을 서로 나눈다.
사진을 제출하라고 하여 앨범에서 사진을 찾으면서 추억속에 행복하였다고 하며, 다시 전성기때 자신있던 모습에 희망을 갖고 새로운 나를 찾고 싶었다고 한다.
이제는 자신있고 밝게 이야기하는 수강자의 모습이 인상 깊다.
수강자들 서로가 바라봐준 나의 이미지와 내가 느끼는 이미지 이야기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끝내고 자리에서 1분 발표를 한다.
· 로맨틱한 이미지를 꿈꾸며, 전성기때는 자신이 좋으면 바로 망설임 없이 선택했는데
지금은 다른 사람을 배려하며 선택하는 모습이 장점이라고 한다.
· 과거 외국에서 코디네이터 일을 할 때 외국인들은 나이가 들면 화려하고 밝은 색을
입는다는 것을 배웠다고 한다. 이유는 ‘밝은 얼굴은 나를 도와 준다’고 한다.
· 패션이나 나 자신의 이미지를 가꾸는 일도 부지런해야 된다는 말에 ... 모두들 맞다고 호응을 보낸다.
· 첫날은 그냥 입고 왔고
둘째 날은 조금 신경써서 입고 왔고
셋째날인 오늘은 더 신경썼다는 말에 ...
들어올때 강사님께서 변화의 칭찬을 하셨음에 모두가 공감한다.
이렇게 시간이 갈수록 변화하는 모습이 눈에 보이는 것을 보니 강좌가 끝나면 어떤
모습들로 패셔니스타들이 될지 기대와 함께 궁금해 진다.
그리고 사실 부지런해야 한다는 말에는 모두가 고개를 끄덕이며 긍정한다.
이렇게 이론 강의로 나의 장점을 살리라고 강조하며, 옷을 입을 때 포인트 칼라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며, 세가지 컬러 이상의 옷은 입지 말라고 팁을 주신다.
잡지에서 옷, 구두, 백, 머플러 등을 오려 각자가 이미지 맵을 만들어본다.
이미지로 만들어 보았지만 실제 나의 패션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이렇게 나에게 맞는 패션 이미지를 찾아 보고, 다음주에 여성들이면 누구나 관심의
대상인 '옷장정리'를 어떻게 할것인지 한껏 기대를 해본다.
모더레이터 : 고영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