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향한 은퇴 길라잡이 : 이재옥 강사
  제 2강 행복론에 대하여, 은퇴 후 후회하는 7가지.

 

 

 수강생들은 도착하자  독일 바이올리스트 David Garret <데이빗 가렛>의

세계적인 연주회 장면을 감상하며 수업을 기다린다.

강사가 좋아하는 ‘데이빗 가렛’ 의 바이올린 곡을 들으며

하루의  피로를 푸는 듯, 강사의 선곡에 만족하며

음악 감상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수업은 7시에 시작되었고 강사는 ‘강 다니엘’ 군의 사진을 보여주며

지금 아이돌 평판 1위 인데, 그 이유가 바로 이 미소 때문이고

그 미소와 함께 남을 배려하는 인성도 인기에 한 몫을 한다고 소개했다.

 

 


  

강사의 강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걱정으로부터 해방되는 길은 지금 무언가라도 계속 준비하는 것이다.

걱정을 하면 대부분 앞으로 일어날 일이 일어나지 않을 것처럼

통제하고 있는 기분이 들지만 일어날 일은 일어나고

일어나지 않을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그러므로 미리 땡겨서 걱정하느라 행복할 시간을 주지 않으면

평생 행복한 순간을 못 누리고 살게 된다고 이야기 하였다.

 

인생은 불완전하다. 살다보면 생기는 불행 누구에게나 생긴다.

 서로의 불안전함을 인정하고 공감하게 될 때 상대와 연대하게 된다.

 

힘들 때는 모든 것을 내려 놓아라. 비틀즈의 "Let it be" 곡이 탄생한 것도

‘폴 메카트니’가 비틀즈 해체 위기에 있을 때 꿈 속에 어머니 “메리”가 나타나

 "Let it be<그냥 내버려 둬라> 는 말을 듣고 지었다는 에피소드도 전해주며

 무슨 일이 안 풀린다고 스트레스 받고 애를 쓰지 말고

 그냥 물 흘러가듯이 내려 놓으라고 이야기 했다.

 

행복함이란 상대적인 것으로 욕망을 줄이면 행복을 키울 수 있다고 이야기 하며

 ‘알렉산더 대왕과 친구 디오게네스의 대화’의 예를 들며 설명하였다.


행복은 도처에 깔려 있는데, 우리가 회의적인 귀, 매 순간 평가와 비교의 눈,

 닫힌 마음, 소극적 태도로 삶을 바라보고 있어.

행복의 맛을 느끼지 못한다고 하였다.
 또한 “나는 이 정도는 되야 행복하다” 라는 행복의 기준이

 너무 높기 때문이라며 행복 온도의 기준을 낮추라고 조언했다.

 

 

 

 

 


우리가 돈 안들이고 살면서 할 수 있는 참 보람된 일이

 바로 ‘서로에게 감사하기’ 란다.


“고마워”
“당신이 밥 먹는 모습 보면 내가 흐믓해.”
“당신이 살아 있어서 너무 감사해.”
이런 대화를 하고 살아야 한다고 하자.
“그런 이야기를 어떻게 하느냐?”
“그런 소리를 싫어한다.”
“그런 얘기 하면 콧 방귀도 안뀐다.”등 손사래를 치며 반응하였다.


그러나 “한번에 끝내지 말고 그 다음 날도,

그 다음 날도 한번씩 고맙다고 해보라.
잔잔히 스며들어 상대방의 마음을 녹일 수 있다고 이야기 하였다.

 


‘파란 만장’ 이라는 동영상 ‘우리 이혼해도 될까요?’를 보여주며

이혼했던 ‘개그맨 양원경씨’ 의 심경도 들으면서

우리에게 가장 소중한 가족, 자녀들이 다 떠나도 내 곁에

남아있을 배우자에게 지금부터라도 기억에 남을 만한 사랑을

 베풀어 보라고 권한다. 


 새로운 사랑을 꿈꾸는 사람들은 환상을 버려야 한다.

 다시 나에게 누군가 오더라도 절대 그 사람은 순수한 마음이 아닐 수 있으며

배우자처럼 헌신적으로 가정을 위해서 자녀를 위해서

모든 것을 바치는 그런 사람은 아니라며.

나에게 무언가를 얻으려는 속셈으로 다가오는

검은 그림자 일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라고 권면한다.

 


2부로는 은퇴 이후의 삶에 대해서, 은퇴 시 준비해야 할 7가지,

‘나다움’ 을 찾아 내가 좋아하고 내가 잘 할 수 있는 일을 해보라고 했다.


또한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먹고 사는 일, 의미있는 일, 재미있는 일” 이 3가지 인데

그중에 하나만 부족해도 드라마 같은 인생을 살게 되고

두가지가 부족하면 비극적인 삶을 살게된다고 하자,

수강생들은 공감하듯 웃으며 사진도 찍고 메모를 열심히 했다.

 

 

 

 


임종환자들에게 물어 본 죽을 때 후회하는 것은 다음과 같다고 설명했다. 

 
 - 너무 열심히 일 만하고 살았다.
-  남이 원하는 삶을 살았다.
-  감정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지 못했다.
-  친구들을 잃었다.
-  변화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행복을 위해 더 노력하지 못했다. 
-  내 몸을 소중히 여기지 않았다.
-  꿈을 실현하고자 전력하지 않았다.
-  기억에 남을 사랑을 하지 않았다.
-  취미 생활을 하지 않았다.
-  살아온 흔적을 남기지 않았다.

 

  오늘도 수강생들은 집에 돌아가 남편과 아내에게 
“ 당신 지금까지 고생 많았어! 고마워!” 라는 말을

 꼭 해보도록 숙제를 안고 돌아갔다.

 

다음주 강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은퇴  증후군 대처방법
대화와 소통의 기술 (I-massage, 공감소통)
심리학 용어 속 인생의 마법
저절로 돈이 모이는 유태인 사고법 9가지


수강생과 계속해서 질문하고 대답하고 자유롭게 소통하면서

마음 따듯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 수업을 통해 지금까지 살아온 나의 인생을 토닥토닥 해주며

앞으로 남은 인생을 더 행복하게 현명하게 살아가시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