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 내어 읽는 즐거움. - 오감이 자극된다.
The Little Mermaid 인어공주 10장 20쪽을 읽어갈 첫 시간이다.
먼저, 센터 담당 정현주 대리님은 열린 학교 소개를, 오성춘 강사님은 자기소개를 하신다.
강사님은 앞으로 수업진행방식을 설명하면서, ‘영어는 듣기, 말하기가 중요하지만, 문자와도 친해질 필요가 있다.’고 말씀 하신다. 수강생들은 앞으로 진행될 강의시간에 기대감을 나타낸다.
강사님은 수강생들에게 인어공주 원문을 한 문장씩 돌아가며 읽도록 한다.
수강생들의 발음을 듣고 난 강사님은 수강생들에게 1:1 조언도 아끼지 않는다.
다음은 강사님이 한 페이지를 쭉 읽어간다.
수강생들은 자신의 영어 발음을 되짚어 본다.
이제, 한 문장씩 되풀이해서 함께, 또 개인별로 낭독을 한다.
강사님은 중요한 단어를 짚어주며, 한 문장씩 상세한 해석과 설명을 한다.
영어도 구조를 알아야 문장을 이해할 수 있다. 그래야 잘 외워진다.
강사님이 우리말로 하면, 수강생들이 영어문장을 찾아 낭송하는 시간이 이어진다. 모두들 적극적으로 교류하면서 함께 공부해 나가기로 한다. 언어는 상호교류가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수강생 두 사람씩 조를 이루어,
한 사람은 우리말로 하고, 다른 한 사람은 영어문장을 낭송한다.
이런 방식의 수업이 거듭될수록 수강생들의 발음도 부드러워지고, 저절로 외워지는 효과도 있다.
자연스럽게 반복되는 수업방식에 수강생들도 만족감을 나타낸다.
모더레이터 박옥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