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학교)‘멋진 나’를 위한 패션스타일링과 옷장정리
- 강사 이사라 -
<패션이란? 패션이 내 삶에 주는 영향력과 고정관념 깨기>
이 가을에 어울리는 ‘가을은 참 예쁘다’ 노래가 잔잔히 흐르는 가운데, 강좌가 열리는 첫날이라 강사님이 일찍부터 모든 준비를 마치시고 수강자들을 맞으신다.
모더레이터 선생님의 오프닝 멘트로 열린학교 안내와 강사님 소개로 시작되었다.
이사라 강사님은 어린시절 종이인형에 옷 만들어 입히기를 좋아했던 것이 후에 패션디자이너가 되었고, 연예인 패션스타일리스트, 등의 일을 하셨다고 한다.
그러나 결혼 후 경력단절 여성으로 지내면서 집으로 방향을 돌려 집 인테리어에 관심을 갖고 지금은 주식회사 사라 홈 대표로 패션뿐만 아니라 홈스타일리스트 일을 하고 있다고 한다.
강사님의 소개가 끝나고 자기를 표현하는 연습을 자주 해야한다는
말씀으로 자신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기로 한다.
이름과 함께 이 수업에서 알고 싶은 것, 내가 오늘 입은 이 옷을 고른 이유를 앞에서 이야기해 보라고 하자....먼저 용기를 보여주신 수강자분의 모습에 분위기가 모두
적극적이다.
분당, 노원, 은평 등 먼곳에서 강좌를 듣고자 찾아오신 분들이 많은 것을 보고 열정을 느낀다.
⚫ 옷 입는데 자신감을 찾고 싶다.
⚫ 아들만 둘이라 엉망인 옷 정리도 잘하고 싶고, 아들 옷을 입을 정도로 꾸밈없이
살던 나 자신을 멋지고 아름답게 꾸미고 싶다.
⚫50+세대들의 고민~ 배를 가리고 이 체형에서 멋스럽게 옷 입는 법을 배우고 싶다.
⚫운동만 하고 꾸미지 않았지만, 60세가 넘으니 이제는 패션에 관심도 가지고
여성적인 것에 도전해 보고 싶다.
⚫외출 할 때면 언제나 '뭘 입을까?' 늘 걱정이다.... 등의 이러한 이야기들을
들으면서 모두가 같은 고민과 기대를 가지고 이 자리에 온것을 느낀다.
멋진 강사님도 옷을 고를 때 하루 전에 고른다고 한다.
전문가인데도 ‘오늘은 뭘 입지?’ 하고 고민한다고 하니 우리의 걱정도 조금은 위안이 된다.
각자 패션하면 떠오르는 단어 3가지씩 포스트잇에 적어 그룹에서 모아 카테고리 별로 분류하여 조장이 설명을 한다.
패션의 어원은 라틴어 factio의 만들다, 표현, 행동, 인격 의 뜻이 있는데 수강자들의 떠오르는 단어에서 센스, 분위기, 프랑스, 열정, 자신감, 인생, 인격, 이미지 등의 다양한 단어들이 표현되는 것을 보니 감각이 느껴진다.
패션은 나를 표현하는 것인데 패션의 도구로, 머리, 화장, 스카프, 향수, 핸드백, 구두, 등 다양하지만, 이중 헤어스타일은 집안의 조명과 같은 역할을 한다고 하니 크게 공감이 간다.
쉬어가는 의미로 ‘가을은 참 예쁘다’ 노래를 부르고
'패~션!' 박수도 한번 치고~
패션에 자가 진단을 해본다.
제일 적은 점수 19점~30점은 패션에 관심을 가져야 된다는 것이고 31점~50점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하자 모두가 웃음이 터졌다.
아마도 후자의 점수가 많은 듯 하다. ~
강사님이 용기를 주시며, 앞으로 셀프스타일링에 대해 과제도 내줄 예정이니
잘 따라 주시면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라 한다.
오늘은 이렇게 패션이란 무엇인지? 를 알아간 시간이었다.
이제 시작이지만 6강을 마치고 나면 높은 점수로
‘멋진 나’만의 패션스타일링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며
모두 화이팅 하시기 바랍니다. 저도 응원 합니다. ^_^
모더레이터 : 고영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