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전문가, 태극권 지도자이기도 한 이상무 강사님.
강사님의 간단한 자기소개에 이에 수강생들도 한 분씩 돌아가면서 자기를 소개한다.
수강생들은 이력도 화려하고 다양하다. SNS 전문가 과정, 50+인생설계 과정, 한문학을 전공한 철학박사까지 각자 자기 분야에서 연륜을 쌓아 오신 분들이다.
평소 글쓰기를 즐겨해 온 분들이 모였으니, 분위기도 화기애애하고 첫 수업시간인데도 열의로 가득 차
있다.
강사님은 50+세대를 위해 구글 문서, 음성인식 글쓰기에 관한 편리함에 대해 강조하면서, SNS전문가 과정을 통해 지성집단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다고 한다.
지성집단을 만들어 지식을 공유하는 네트워크의 중요성에 수강생들도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을 보낸다.
모두들 혼자 잘하는 시대를 넘어 협업을 통해 강해지는 시대에 50+세대가 앞장선다는 자세로 자신감이
넘친다.
오늘은 ‘글쓰기 요령’에 관한 첫 강의가 진행된다.
강사님은 글감 찾기, 주제 잡기, 자료수집, 구성, 쓰기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글쓰기 요령에 대한 강의를
펼친다.
글을 쓴다는 것은 정리와 반성, 거짓 없는 자화상, 과거를 통한 현재 이정표, 흐트러진 감정을 모아 주고, 객관적 시각을 갖게 하여 마음의 여유를 준다.
강사님은 앞으로 남은 5강 계획에 관해 수강생들에 자세하게 설명하고, 목표설정을 돕는다.
글쓰기 6단계, 문장기술형태, 글쓰기 도구, 틀리기 쉬운 말, 자기소개서 쓰기 등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글쓰기 도구에서는 인터뷰형식의 글쓰기를 안내하면서 구글 음성인식기 도구를 적극 권장한다.
마지막 시간에는 그 동안 배운 실력으로 실용문(자서전, 자기소개서, 기사문) 쓰기에 도전한다.
실용문은 표현을 많이 하지 않는다. 내용이 중요하다.
글쓰기 3박자는 사고력, 표현력, 배경지식이다.
강사님이 준비해온 두툼한 <전자발행 내용 요약>본엔 정성이 가득 담겨있고, 수강생들의 배우려는
열의는 강의실을 가득 채운 첫 시간이었다.
모더레이터 박옥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