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포럼 : 전종현 강사

 
오늘 수업에서는 IT를 공부하시는 분들에게 부족한 
감성지능을 높이는 방법에 대한 수업을 진행하셨어요.
 
 
 
 
그럼 어떤 질문들이 있는지 들어가 볼까요?
심리학 박사이신 이시형 박사님의 질문지 입니다.
 
40가지를 테스트 하는데요. 그중에 인상 깊은 것 
몇가지만 올리겠습니다.
 
한번도 안 해봤으면 0점, 1번정도는 해봤다 하면 1점,
3번 이상 해 봤다 하면 2점입니다.
 
 
1. 최근에 영화, 연극, 음악회, 미술관을 가본적 있나요?
2. 연극이나 음악회를 본 뒤에 커피숍이나 맥주집에 가본 적이 있나요?
3. 젊은이와 함께 퇴근길을 걸어본 적이 있나요?
4. 심야 극장을 가본적이 있나요?
5. 즐거운 산책을 일부러 해 본 적이 있나요?
6. 분위기 있는 식당을 가본 적이 있나요?
7. 공원 벤치에 앉아서 커피나 도시락을 먹은 적이 있나요?
9. 깊어가는 밤을 지켜 본적이 있나요?
10. 계절의 정취를 가슴 가득 느껴봤나요?
11. 별을 바라 본 적 있나요?
12. 저녁 노을을 보러 산이나 바다에 가 본적이 있나요?
13. 낯선 지하철 역에 일부러 내려본 적이 있나요?
14. 자연에 취해 무아지경에 빠져 본 적이 있나요?
15. 직업과 관련 없는 독서와 강연에 간 일이 있나요?
16. 파워 드레싱 <멋내기 의상> 해 본적이 있나요?
17. 삶의 사색에 빠져 본 적이 있나요?
18. 꽃을 산 적이 있나요?
17. 일부러 비를 맞으며 걸어 본 적이 있나요?
 
이 질문에 "미쳤지. 왜 비를 일부러 맞아?" 하시분 분 들이 있었습니다.
매우 이성적인 분이라는 결론을 내리면서 웃음 한가득 이었지요.
 
 
총 40문항을 합산에 
점수가 0-10점 나오시면 '왜 사노?"
10-20점 이면 "숨이 막힙니다."
20-30점 이면 "따분한 인생입니다."
30-40점 이면 "좀 더 악센트를"
40-50점 이면 부럽습니다.
50-60점 이면 "멋진 인생입니다."
60-70점 이면 "시를 써보세요"
70-80점 이면 "회사 괜찮아요?"
 
남자분들 중에 그래도 40-50점 나오신 분이 몇분 계시네요.
물론 여성분 중에는 74점도 나와서 "회사 괜찮아요?" 라는 질문도 받으셨지만요.
 
감성리더는 최대한 모든 감각을 이용해서 지각을 느끼며 
표현 또한 시각, 청각, 체 감각으로 표현한답니다. 
물론 자기 왜곡이나 일반화는 제거해야 겠죠. 
 
 
 
 
 
뒤이어 카카오톡의 유형한 정보 알아보기 시간에는
자기 QR코드로 상대방 핸드폰 QR코드에 
갖다 대기만 하면 친구추가 되는 방법도 시연해 보았고요.
서로 친구추가 하시느라 분주히 자리 이동을 하며 
서로 친해지는 시간이었어요. 
 
 
 
 
 
한주간 동안 SNS 관련 뉴스, 스마트폰 시장에서 미국의 애플과, 
한국 삼성,LG, 중국 화웨이 간 치열한 경쟁에
대한 뉴스 등 다양한 뉴스도 동영상으로 시청도 하고 1부 수업은 끝났어요.
 
이렇게 수업이 끝나면 다같이 "화이팅!" 을 외치며 사진 찍는 시간도 있습니다.
즐겁고 유익한 수업, 저도 행복했습니다.
 
 
글 : 모더레이터 이재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