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영화관 – <행복 목욕탕 湯を沸かすほどの熱い愛(ゆをわかすほどのあついあい) (Her Love Boils Bathwater)>
감 독;. 나카노 료타/ 주 연;. 미야자와 리에, 스기사키 하나, 오다기리 죠, 이토 아오이/ 125분
영화칼럼니스트 옥선희님이 영화 설명을 20여분 해주셨다.
나카노 료타 감독은 제2의 고레에타 히로카즈라고 평가받는 감독이라 하셨다.
즉 9월 영화 주간의 월, 화, 수는 일본 영화계에서
오즈 야스지로의 주제, 분위기, 촬영 등을 현대적으로 잇는
두 감독의 영화를 차례로 본 셈이라,
빠지지 않고 오신 분들은
최근 착한 일본 가족 영화의 맥을 조금은 확인할 수 있었으리라 생각된다.
여주인공을 맡은 배우 미야자와 리에의 청춘기부터 현재까지의 사진을 보며
그녀의 드라마틱한 삶,
그러나 지금은 그 모든 것을 극복하고
일본 여배우의 대명사가 된 노력을 이야기해주셨다.
그리고 그가 결혼한다는 소식을 듣고 한 달을 우셨다는
오다기리 조의 패션 감각을 엿볼 수 있는 사진도 보여주셨다.
<행복목욕탕>은 피를 나눈 이들만이 가족이라는
닫힌 생각을 열어주는 잔잔한 감동 영화.
우셨다는 분들이 적지 않았다.
긴 상영 시간이지만, 대부분 스탭과 캐스트 자막이 다 올라갈 때까지
앉아계시는 매너.
그만큼 감동적이었기 때문이라며,
좋은 영화 보여줘 고맙다 하셨다.
그런 한편 죽음을 이야기하는 영화라,
나이 든 입장에서는 너무 슬프니
명랑한 영화를 보고 싶다는 부탁 말씀도 있었다.
이후 영화들은 코미디도 많으니
계속 프로그램에 관심을 기울이시면 좋겠다.
자 한 줄 평 소개 들어갑니다.
“한 사람의 따뜻한 헌신은
여러 사람을 변화시키고
가족의 의미를 재해석하게 한 영화“
“매우 감동적이고 과장된 느낌이 없다.”
“나도 새 가족 맞이하는데, 도움이 될 것같아요.”
“成人 童話
-지 자식은 지가 키우는 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