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학교) 박하쌤의 뮤지카필리아

– 강사 박하선우-

 

* 음악으로 행복한 뇌이야기 세 번째 시간 *

음악을 들으며 얼굴을 활짝 펴시고 상대를 받아들이세요

각자 소중한 분들을 새로운 오늘, 처음 만났다고 생각하니 이 시간이 더욱 소중합니다.

순간순간 좋은 음악으로 힐링하십시요...  로 강의가 시작된다.

 

 

   뇌체조 시간 ~

 

손을 사용한 뇌체조를 하니 벌써 익숙한 모습으로 적극적이다.

잔잔한 음악과 함께 눈을 감고 “행복합니다. 모든 것이 사랑스럽습니다.”라고 머리로 생각하며 숨을 들이쉬고 내쉬기를 하니 모두의 몸과 마음이 차분해 진다.

 

 

 

  베토벤의 운명교향곡을 듣고 피아노 연주하는 손과 색의 움직이는 모습을 보며 분석해본다.

 

 
 

   뇌신경 활성화를 위한 방법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찾기를 해 본다.

뇌의 가소성의 원리를 이용해 왼손 오른손 바꿔 사용하기, 양손으로 삼각형 그려보기,

웃지않는 얼굴 웃어보기, 낮선 길 가기, 입으로 먹는 커피를 코로 향기 맡아보기 등...

우리의 몸이 얼마나 익숙한 것에 길들여져 있는지 모두가 놀란다.

 

 

오늘의 주제인 우뇌 트레이닝

좌뇌가 언어의 뇌라면 우뇌는 이미지 뇌 이므로 이미지를 떠올리며 음악 듣기를 한다.

프랑스의 Maurane 의 <바흐의 전주곡에 부쳐> 곡을 듣는다.

이 곡은 규칙적이고 운율적이며, 논리적인 곡으로

강사님도 힘드셨을 때 이 곡을 듣고 고민이 싹 ~ 사라졌다고 하신다.

피아노 음이 단순하면서도 깨끗하여 순수하고 맑아지는 느낌을 느낄 수 있다. 

 

 

 

잠깐 뇌를 씻어보는 시간

눈을 감고 폭포아래 앉아 물줄기를 맞고 있다고 생각하세요.

폭포에서 떨어지는 물소리를 들으며 강사님의 차분한 목소리에 따라 상상을 하니 정말 맑고 시원한 느낌이 든다.

 

 

   우뇌의 기능이 약화되면 정서불안, 이해력 부족, 예체능 능력 저하와 사회성이 결여 된다고 하며,  좌우뇌가 균형을 이룰 때 삶의 질이 향상된다고 한다.

아인슈타인이 음악가였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바이올린을 잘했다고 하는 사실....  우뇌를 잘 썼기에 상상력이 좋았던 것 같다. 

 

이어 음악을 듣고 어떤 동물인지 상상해보고 알아 맞추기를 해 본다.

세 곡 모두 맞추는 수강자들을 보니 우뇌의 특징인 예술에 뛰어나신 분들인 것 같다.

 

 

   런던의 빅벤 시계탑 광장의 많은 인파속에 내가 있다고 상상을 하며 웅장하게 울리는 종소리를 들어 본다.

 

 

 

 

  그리고 유럽의 대성당에 앉아 파이프오르간 연주를 들으며 기도를 하고 있는 상상을

하니 강의실 안이 성당인 듯 착각이 들 정도로 느낌이 엄숙해 진다.

 

 

 

  이렇게 음악과 함께 이미지를 떠올리며 우뇌 트레이닝을 하였다.

 

  감성이 풍부한 일주일을 보내시기를 바라며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번 일명 ‘황제’ 를 듣는 숙제를 내주신다.

2악장을 위주로 들으면 굉장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고 하니 일주일을 모두가 행복하게 지낼것 같다.

 

  한 시간 전에 오셔서 차분한 음악의 향기로 준비하시는 강사님과 한순간도 놓치지 않고 강사님과 함께 호흡하는 수강자들의 모습이 밝고 아름답습니다.

남은 강의 끝까지 파이팅하세요 ~ ^-^

 

 

모더레이터 : 고영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