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서전을 잘 쓰기 위해 모임을 만든다.
자서전을 쓰는 작업은 담을 수 있는 그릇에 따라 장기간 계획을 요하는 작업이다.
강사님은, "자서전을 꼭 쓰고자 하는 분들은 자서전 쓰기를 1순위에 두고,
모임을 만들어 지속적으로 활동하는 것이 좋다."고 말씀하신다.
오늘은 ‘인생경영과 글쓰기’ 최종 마무리 시간이다.
죽음과 상징적 불멸, 글쓰기에서 가장 중요한 글감에 대한 설명으로 오늘 강의를 마무리 한다.
죽음의 두려움을 줄여주는 방법
죽음은 모든 인간이 피해갈 수 없는 끝이다.
사람은 죽음에 대해 두려움을 갖고 산다.
강사님으로부터 두려움 줄여주는 방법을 들어본다.
문화적 세계관과 자존감을 갖고 사는 것이 두려움을 극복하는 방법이란다.
문화적 세계관은 문화예술 적으로 자기기량을 발휘하여 나름의 작품으로 남기는 것이다.
자서전을 써서 남기는 것도 문화예술 적인 작업이라 할 수 있다.
‘예술은 길고 인생은 짧다.’라는 말의 깊은 의미를 되새겨 본 시간이 되었다.
강사님은 자존감에 관해 스스로에게 물어 볼 수 있는 시간을 주신다.
나는 잘 살아왔나?
나는 가치 있는 사람인가?
나는 선하게 살아왔나?
나는 필요한 존재인가?
나는 할 일은 다했는가?
상징적 불멸
상징적 불멸에 관한 강사님의 강의는 명쾌했다.
나를 상징하는 것. 즉, 유물, 작품, 업적이 상징적 불멸을 가져다준다고 한다.
이외 동상, 공적비, 시비 등을 통해 많은 이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다며,
영원히 살아있는 존재가 될 수도 있다고 한다.
글쓰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 - 글감
글쓰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글감이다.
글감은 스토리를 만들어주는 사례와 경험이다.
강사님은 경험을 열 가지로 요약해서 말씀하신다.
절정경험, 실패경험, 전환점경험, 소년기경험, 청년기경험, 성인기경험, 노년기경험, 사건경험,
행운경험, 인연경험이 그 것이다.
특히, 성인기경험은 자서전 쓰기에서 그 비중을 가장 많이 차지하는 시기라고 한다.
살면서 행운의 경험을 얼마나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글감노트를 꾸준히 쓴다.
그동안 인생을 열심히 경영해온 수강생들은 오늘 강사님의 마지막 강의를 통해
더 깊은 인생경영의 과정을 되새겨본다.
수강생들은 앞으로 쓰게 될 자서전을 위해,
글감(사례와 경험) 노트를 꾸준히 써나갈 것을 다짐하며, 수업을 마친다.
모더레이터 박 옥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