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의 확장성, 표현의 확장성에 대한 첫번재 앵콜 강의시간
강사님은 글감이 충분하려면, 주제, 소재, 사례, 경험이 풍부해야 한다고 강조하신다.
글감은 1개의 주제에 3~5개의 소재가 적당하고, 책을 만들려는 분량(보통 240~250페이지)보다 10%이상을 더 준비하고 있어야 한다. 최소한 70개 이상의 소재를 갖고 있어야 책1권의 글이 나온다.
글을 확장시키기 위한 10가지 요소
1. 사례 : 경험. 소재에 적합한 사례와 경험. 직간접 경험을 합쳐서 새로운 사례와 경험을 만들어 낸다. 다양한 소재에 관심을 갖는다.
2. 문장력 : 표현력. 한 맥을 찾아서 써 가면, 글을 확장시킬 수 있다.
3. 갈등 : 갈등의 극대화. 줄거리, 상황, 사물, 사상 등을 갖고 확장시킨다.
4. 관찰력 : 세심한 관찰. 현장이야기를 관찰하고 구성한다.
5. 성과 : 업적.
6. 가치관 : 개인의 가치관 이해. 내면의 세계를 들여다보고 창의성과 변화, 정의와 불의, 선과 악의 구조, 태도의 관한 글을 쓴다. 용서의 크기, 정직, 성실, 매너, 표정, 행동, 가족 및 주변이야기, 희로애락, 생로병사, 기타 모든 것이 글감이 된다.
7. 희생 : 봉사.
8. 기승전결 : 기승전결을 확장. 글의 내용을 기승전결로 확대시킨다.
9. 타고난 재능 : 글쓰기에 대한 재능. 문장은 짧고 간결하게 쓴다.
10.독자유익 : 독자에게 감동과 교훈을 주는 글.
시와 노래의 차이점
바위고개 노래 말과 진달래꽃의 구절을 비교, 시와 노래의 차이점을 알아본다.
시는 함축성, 상징성, 은유성, 다양한 해석이 가능한 순수예술이며, 상상의 세계이다.
노래는 대중성, 인생사, 리듬성, 단순한 해석의 가사로 대중예술이며, 현실의 세계이다.
최근에 노랫말을 전문적으로 배우는 사람들도 많이 늘고 있다고 한다.
강사님은 바위고개 노래를 형상화 시켜, 보여주신다.
진달래꽃의 구절은 모든 장면이 그림처럼 곱다.
글의 확장성이 중요하다.
강사님은 덜 익은 수박과 잘 익은 수박을 예로 들어,
과일도 잘 익어야 제 맛이 나듯, 작품도 완성된 것이어야 한다고 말씀하신다.
분량이 모자라는 미완성의 작품을 만들지 않으려면, 무엇보다 표현의 확장성이 중요하다.
앵콜 강의에서 다시 한 번 짚어 주신 것은 글과 표현의 확장성에 관한 것이다.
일상의 글쓰기에서도 필요한 내용이어서 수강생들의 관심도 컸다.
모더레이터 박 옥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