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6개차 일정이었으나 수강생들의 요청으로 2회차의 특별 앵콜 강의가 추가된 "디지털 노마드로 사는법" 앵콜 1회차 강의에 참석하였다. 연일 무더위가 중복되는 중복 날에 중복(앵콜) 강의에 참석한다고 생각하니 강의에 대한 기대감도 중복(배가)되는 기분이었다(^^)
오늘의 강의는 그동안의 내용에서 중요한 부분들을 돌아보고 이것들을 통해 "어떤일, 어떤 활동을 할것이가?"에 대해서 집중적인 강의가 진행되었다.
여러가지 할 수 있는 다양한 일들에 대한 소개가 있었고 특히 74세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해리리버맨의 사례를 소개하면서 "이 나이에 내가 뭘?"같은 생각 보다는 "꿈을 꾸는데 나이가 필요한가?"라는 자세를 권고하였다. 이제까지 "앞으로 무슨일을 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에 휩싸여 지내던 필자에게는 그야말로 무더에 속의 한줄기 소나기와 같은 느낌을 주었다.
다음 마지막 시간은 수강생들이 궁금해하는 사항들을 취합하여 그에 대한 설명 및 해답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한다. 수강생들의 엇진 마무리를 기대하며 다음 학기에서도 이 강의가 재개설되기를 바란다
글과 사진 : 50+도심권 모더레이터 김창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