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포럼 2017년7월22일

 

수돗물까지 뜨끈뜨끈 할 정도로 무더운 날씨다.

그러나 토요포럼 식구들은 아침 9시가 되기 전부터 와서

수업 준비를 한다.

지난주에 MT를 갔기 때문인지

더욱 건강해진 모습으로 돌아오셨다.

 

 

 

 

 

NIPA 파견으로 코스타리카의 보건부에서 폐기물 관련 자문을 하고 있다는

촤양일 선생님이 잠시 고국을 다니러 오신 김에 들르셨다.

귀국 이틀 만에 토요포럼을 들리셨다니,

토요포럼에의 애정이 얼마나 돈독한지 알 수 있겠다.

최선생님은 토요포럼에서 배운 지식이

이국에서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모른다고 하셨다.

스페인어 기초 회화만 할 정도인데

어떻게 정부 문서를 만들고 책을 쓰셨는지.

그 비결은 구글 번역기.

한국어 번역은 너무 불완전 하므로 스페인어를 영어로 번역 한 후

보고서 작성을 하신단다.

PDF 파일을 활용할 때는 크롬의 Small PDF 기능이 유용하다고.

그 외 현지에서 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코스타리카의 특징을 이야기해주셨다.

 

 

 

 

 

정종현 강사님의 본격 수업.

(1) IT 관련 최신 뉴스

모바일 폰 보며 걷다 추락해 사망한 중국인, 셀카 찍다 사망한 이들,

포켓몬고 인기가 시들해진 이유, 공항 청소 로봇과 안내 로봇.

이러한 뉴스를 통해 우리가 얻어야 할 교훈 등을 나누었다.

GSMA(세계 이동 통신 사업자 협회)의 아태 지역 모바일 경제 보고서에 의하면

한국이 이동 통신 이용 1위 국가란다.

1위 국가다운 모바일 에티켓 모범 국가가 되는 게 시급해 보인다.

 

 

 

 

 

(2) 유용한 앱들

현재 전 세계 앱 수는 약 400만개 이상,

한국인은 평균 53개 정도의 앱을 깔고 있단다.

그 중 오늘의 추천 앱으로는

1) 카카오톡 대화방서 길치인 친구에게 길 안내하기 기능.

2) 카카오 지하철 앱

3) Google Goggles

4) 네이버 판 정리, 스마트 렌즈 기능

5)Color Capture

6) Google Arts & Culture

7) Prisma

8) 에어 비 앤 비

를 소개하고 실현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3) 수잔. E . 플로렌스가 지은 <<페이스 북 심리학 Facehooked>> 소개.

페이스북 사용자를 3년 간 관찰한 결과를 통해

페이스 북 아바타 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갖가지 실례들.

공포 영화를 보는 느낌이다.

 

 

 

 

 

인류학자 던바는

“인간은 현실에서 150명 이상과의 관계 맺기는 불가능하다.”고 했다.

가짜 프로필 사진까지 올려놓고 페이스 북 친구를 만들려는 이들은

허상을 쫓고 있다는 경고.

 

 

 

 

 

 

모더레이터 옥선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