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콜 강의> 디지털노마드로 사는법,

     IT로 만드는 일과 활동 - 이재섭 강사 

 

새벽까지 장대비가 내려 걱정을 했는데  아침에 비가 그쳤다.

오늘은 앵콜 강의가 있는 날!. 토요일수업에 열혈로 달려온 분들이 대단하다.

수강생 중 어떤 여자분이 집에서 옥수수를 쪄와 나누어 드시는 걸 보니

그동안 수업이 정이 넘치는 분위기였음을 알수 있었다.

 

 

 

 
 
 
이 강의는 이제 SNS에 입문하시는 분에게 참 좋은 강의다.
이미 Facebook을 해 보았던 나로서도 다시 듣는 기분이 새롭다.
 
 
 
 
페이스북을 미리 해 본 사람으로서 처음에는 신기하기도 하고
친구들과 공감도 하고 여행 갔다온 사진을 올리기도 해서
'내 추억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는구나'하고  좋아 했었다.
그런데 시간이 흐르면서 나의 정보가 하나씩 유출되는 것 같았고
급기야는 이상한 포르노 사진이나 음란 광고물도 올라오는데 학을 떼었다.
 
 
 
 
 
급속한 전파력, 공유하기를 통한 확장성등을 생각해보면 사업을 하고자
하는 분들에게는 어쩌면 좋은 통로가 될 수도 있다.
처음부터 상업적으로 갈 생각은 없었지만 어떤 특정한 전문성을 가지고
예를 들어 건강한 밥상, 소소한 여행 정보, 한의학 정보 등을 하나하나 올리다보면
전문성도 쌓여가고 본인의 능력도 성장하고 또 그것을 통해
광고도 들어오는 효과가 있다.
 
그런 컨텐츠 하나 개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것 저것 여러가지 정보를 올리기보다
하나의 전문적인 컨텐츠를  개발하는 것이 돈도 벌 수 있는 기회가 된다고 한다.  
 
"그런 경지에 들기까지 얼마나 많은 시간을 Facebook에 매달려 있어야 할까?"도
잠시 생각해 보았다.
 
 
 
 
실제로 페이스북 가입 방법, 페이스북에 있는 기능들,
사진추가, 동영상추가, 페이지 크리에이티브 등
다양한 방법을 설명하자 수강생들이
"페이지 들어가는 법 좀 다시 보여달라."
고 하기도 하고
'공유가기는 무엇인지' 에 대한 질문도 하자,
과거에 올린 것을 공유하기 누르면 첫 화면에 뜨게 된다고 설명도 하신다.
 
 
 
 
어느학교 출신인지? 어느 회사에 다녔는지 자신의 정보를 입력하면
오래된 동창도 찾을 수 있고 옛 동료도 찾을 수 있다. 
그러나 나의 정보는 다 유출되고 공유된다는 점은 인지하여야 한다.
 
 
 
 
 
트위터는140자 안에서 자기 하고 싶은 글을 메타언어, 함축언어로
시를 쓰듯이 써야하고
주로 정치적인 글, 영향력있는 짧은 글로  올리면
급속도로 확산되는 효과가 있다.
 
 
 
 
 
이 수업을 들으시는 분들은 새로운 SNS 세계에
이제 문을 열고 들어가시는 중이다.
SNS의 좋은 점과 단점을 잘 파악하시고 
어떤 방향으로 접근할지를 선택하시길 바라며..
 
 
 
 
잠시 쉬는 동안 맛있게 쪄온 옥수수도 나누어 드시고
행복한 토요일. '디지털 노마드로 사는법' 앵콜 강의는
이제 한 번의 기회를 남겨 두고 있다.
모두 행복한 주말 되시길...
 
 
글 : 모더레이터 이재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