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몸 내가 알아보자 『동의보감 내경편』 (4강)

- 강사 박경옥 -

 

   장마 끝에 무더운 날씨에도 강사님과 함께 수강자들의 건강에 대한 열정은 대단하다.

 

   

       오늘은 혈과 어혈에 대한 주제를 가지고 강사님의 환한 웃음으로 시작한다.

 

     이시형 박사님은 강의에서 우리는 이제 100세 너머까지 산다고 한다.

    그런데 그때까지 우리는 어떻게 살기를 원할까?

우아하고 아름답게 <섹시하게...>

내 발로 걸을 수 있고 ★

치매에 걸리지 않고

생애, 현역으로 뛰어야 하며,

병원에 안가도 되는 사람

           ... 으로 살기를 바라는데, 이중에서도 내 발로 걸을 수 있다는 것은

건강한 생활을 한다는 것으로, 전체 의료비의 10배는 절약이 된다고 하니

열심히 걷고 운동을 해야 한다고 강조 하신다.

 

 

 

 

 
  

 

   동의보감을 돌아가면서 암송하고, 낭송하는 시간이다.

의사는 약으로만 치료하지 말고 아픈 사람의 속에 있는 마음까지도 풀어주는 사람이어야 한다는 내용이 마음에 와 닿는다.

 

이중 64괘 보왕삼매론을 낭송한다.

남이 내 뜻대로 순종해 주기를 바라지 말라. 남이 내 뜻대로 순종해 주면 마음이 스스로 교만해지나니, 성인의 말씀이 ‘내 뜻에 맞지 않는 사람들로 원림(園林)을 삼으라’ 하였다.

이렇게 좋은 말씀을 읽었으니 모두가 실천하는 삶을 사시기를 권하신다.

 

 

 

   

 

 

   혈은 음식과 호흡의 만남으로 이루어진다.

피를 만드는 곳은 비위(脾胃)이며, 음식이 곧 피가 된다.

그래서 음식에 욕심내지 말자... 위의 70%만 채우자... 그래야 기가 소통이 된다고 한다.

호흡에 문제가 생기면 병이난다.

 

 

  건강을 위해 웃음박수 운동으로 분위기를 바꿔본다.

모두들 화면의 박수와 소리를 따라한다.

몸과 마음이 열리니 강의 시간이 건강해지는 느낌이다.

박수를 많이치면 건강해진다는 것 아시죠!

 

 

 

 
  비(脾)는 혈이 밖으로 넘치지 않도록 제어하는 역할과 사지의 원할한 활동을 돕는데,
이때 ‘그리스의 조르바’란 책을 소개해 주신다.

 

광산을 운영하려는 주인공과 그가 고용한 일꾼 알렉시스 조르바가 함께 지내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와 호쾌한 자유인 조르바가 크레타 섬에서 춤을 추며 펼치는 영혼의 투쟁을 다루었다.

아마도 마음을 비우고 즐겁게 살라고 권하신 책인 것 같다.

 

 

 

 

 

 

 
   

 

 

   우리 몸에서 혈은 어떤일을 할까?

혈은 영양으로 사지운동과 근육과 뼈, 정신안정에 꼭 필요하다.

혈이 생명을 낳으며, 산모의 유즙을 통해 생명을 키운다.

또 혈이 진액인 땀, 눈물, 콧물, 침 등, 몸 속의 물을 만든다는 말이 평상시 알았던 지식에 더 새롭게 느껴진다. 아~하 !

 

 

  혈병이 생기는 원인이 간에서 혈류량 조절이 안되고, 잠이 부족하거나 휴식이 부족해도 생긴다고 하니, 지난 시간에 축시인 새벽1~3시 사이가 간의 시간이라 쉼을 가져야 한다는 말씀과 연관이 된다.

 

 

   혈액순환을 좋게 하는 지압으로 발바닥 분포도를 보여주시며 우리가 쉽게 TV를 볼때도 골프공을 발바닥으로 굴리는 습관을 가지라고 한다.

 

 

   오늘 강의를 통해 건강에 대해 조금 더 알고, 미리 예방하기 위해 운동과 혈의 영양을 잘 관리하여 실천한다면 이 시간을 잊지 못할 것이다.

 

   앵콜 강의 신청을 모든 수강자분들이 청하시면서 강사님께 앵콜 강의 때는 몸을 건강하게 하는 약차와, 또 여름을 잘 지낼 수 있는 약차 등을 알려 달라는 요청을 한다. .

다음주 5강은 꿈, 목소리, 말, 눈물, 담으로 보는 병 이라고 하니 더 기대가 된다. 

 

 

 

 

모더레이터 : 고영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