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학교 상황별 일상 영어 & 만화영화로 귀열기

 

 

이제라도 영어 공부하면 어느 정도 회화가 가능할까?”

아주 큰 영어 학원을 운영하는 친구가 답했다.

늦어도 너무 늦었으니 아까운 시간 버리지 마.

어학은 아기 때 시작해도 일상어가 될까 말까야.

번역기 돌리다 죽자편하게 생각 해

절친’ 충고가 이러니 영어와 담 쌓을밖에.

 

 

 

 

 

마지막이다이런 심정으로 영어 수업을 들어보기로 했다.

수업 제목이 맘에 들어서다.어쩐지 쉽게 따라갈 수 있을 것 같다.

 

상황별 영어는 호텔에 들어갔을 때.

여행 경험을 들려주며 아주 쉽게 상황 이해를 도와주셨다.     

 

 

 

 

영어를 소리 내어 말해본 적이

소리 내어 읽어본 적이 언제던가.

그 쉬운 영어 단어 조합이

웬 철학서인가 싶게 길었다.

 

영어 교사였다는 박인숙 강사는

이런 시니어를 위해

아주 친절하게 반복해주셨다.

동화의 번역이라 말도 예뻤다.

관건은 얼마나 진득하니 반복 복습하느냐 일 것이다.

강사는 답을 받아 적으려하지 말고

귀로 듣고 입으로 반복하라 하셨다.

 

강사님은 평소 EBS 라디오 영어 프로그램을

매일 아침 저녁으로, 그리고 시간 날 때마다 들으신단다.

모르는 단어, 상황별 관용어가 계속 나와

매일 매일 배움의 기쁨에 감탄하신단다. 

역시 이렇게 노력하시니까,

수강생 모두 감탄했다.  


 

어학도 글쓰기도 공부도 지름길은 있다.

매일 꾸준히 반복하는 것.

결국 오래 앉아 버틸 수 있는 사람이 성공한다.

우리는 인생의 모든 답을 알고 있지만

실천하는 자와 실천하지 못하는 자,

이렇게 나뉠 뿐이다.

 

모더레이터 옥선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