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국 브런치요리를 만들어 가는 5번째 시간 - 태국 '파타이 만들기

 

태국의 음식문화는 독특하다.

외세의 침략을 받지 않은 아시아 유일의 국가이다.

자연과 사회환경이 풍부한 식재료의 조달을 가능하게 했다.

식량난을 걱정해 본 적이 없는 나라.  

맛 좋은 양질의 음식을 다양하게 발달시켜왔다.

 

  

 

  
 
먼저, 재료를 씻고 조별로 나누며, 실습준비를 한다.
태국의 음식문화와 특징에 관한 이론 수업이 진행 중이다.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카오팟(볶음밥), 꿰테우(국수), 팟타이(볶은 국수), 꿰테우 흥 무(국물 국수)와
톰얌(수프), 얌(새콤한 소스), 캥(커리), 수끼 등 다양하다.
 
 
 
 
 
강사님의 섬세한 손길을 놓치지 않고 따라하는 수강생들의 모습.
재료들을 순서대로 썰고, 볶고, 익히느라 여념이 없다.
 
 
  
 
강의실 안에 고소하고, 구수한 냄새가 가득 찰 무렵, 파타이도 완성되어 간다.
강사님과 수강생들의 협업이 빛나는 시간이다.
 
 
수강생들은 완성된 파타이를 한 상 가득 차린다. 야채 샐러드와 영국산 홍차도 함께.
홍차의 보라색이 곱다. 은은하고 약간 새콤한 맛이 일품이다.
 
 
강사님과 수강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식시간을 갖는다.
똑같은 재료로 만들었어도, 조마다 그 맛은 각기 다르다. 역시 음식은 손맛에 좌우되는가 보다.
 
다음 주에는 일본의 음식문화를 알아보고,
일본의 건강 브런치를 만들예정이다.
어떤 음식일지, 기대가 된다.
 
 
 
                                                                                                                  모더레이터          박 옥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