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 열린 학교 - 1강 디지털 노마드로 사는 법

 

왜 이렇게 어려운 강좌 참관이 내게 배당되었을까?

IT라는 말만 들어도 경기 일으킬 지경이다.

알아듣는 말이 너무 없기 때문이다.

그래도 오늘은 첫 시간이라

이재섭 강사님의 본인 소개,

그리고 앞으로의 수업 방향 등의 안내가 있어

그나마 다행이었다.

 

 

 

 

 

강사님은 주로 방위산업체에 근무하며

우리나라 초창기 IT 산업을 개척해오셨단다.

Tag 출입바코드 읽기 등에서 후진국 IT활용 돕기까지,

컴퓨터 업계 프론티어셨단다.

은퇴 후 자신의 지식을 널리 나누자는 마음으로

사회공헌 렛츠 부대표 등을 맡아

주로 4차 산업 혁명 강의를 해오셨다.

 

이번 수업을 통해

시니어가 어디 가서나 IT 기기와 툴만 있으면

매개자도 되고수익 모델도 낼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신다고 한다.

 

“IT는 시니어 세대에게 축복의 도구다.

IT는 현대의 연금술이다.

미국 산업의 79%가 무형 자산 산업이다.

현재 직업은 2030년대엔 35%,

2050년엔 5%만 남게 된다.

 

그러니 적극적으로 호기심을 갖고

IT를 이해하고 즐기고 이익 창출할 생각을 해보자.

좋아하는 일을 하며

나날이 성장하고

밥 문제도 해결하며

죽는 날까지 프로로 살자.“

 

 

 

 

 

파블로 카잘스는 95세까지 연주했다.

그리고 매일 3-4시간씩 연습했다.

호기심이 사라진 순간

노년이 시작된다. - 시몬느 보봐르

 

첨단 산업 IT를 모르는 사람,

모르고 싶은 사람적응하지 못하는 이는

밥을 먹기 힘든 세상이 오는구나!

그러니 열심히 수업을 들어야겠다.

 

 

모더레이터 옥선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