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세종마을(서촌) 행사에 다녀와서 참 보람을 느낀다.
먼저 박근숙'선생님의 열정에 감동했다.
행사시작도 하기전에 일일이 참가자 확인도 하고 문자도 보내주시고
행사당일에는 경복궁역에 일찍나와서 참가자들을 독려해주시고
친절하심을 두말할것도 없었다.
나는 이 코스가 힘들기는 했지만, 선생님은 신이 나셨다.
내가 모르던 사실도 알려주었고, 열정적인 선생님의 설명에 감복되었다.
그런데, 더욱 나를 깜짝 놀라게 하신것은
"오늘 내가 첫강의라서 시간을 내어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표시로 시원한 호프라도 사겠다"라고
하신것 이었다. 신선한 충격이었다.
50플러스쎈터에서 여러강의를 들어봤지만, 박근숙'선생님의 진솔함은
너무도 아름다운 모습이었다.
다시한번 박근숙'선생님의 건강과 행운을 빌어봅니다.. 수고하셨음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