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참관하게 된 토요포럼.

50플러스 세대의 관심사를 기반으로 주제를 정하고
생각에 생각을 더하는 집단 지성의 장,
토요포럼의 지향점이다.
4월1일 강좌는 
첨단, 최신 스마트 기기와 업그레이드 된 SNS 기능을 배우는 시간이었다, 고 정리할 수 있겠다.
 
크고 작은 사업을 하시는 분들이
SNS의 파급력을 배우고 활용하기 위해 모이신 것같다.
그래서인지
전종현 강사님은 "사양 떨어지는 스마트 폰으로는 실행이 안 된다."
"최근 나온 따끈따끈한 기능만 소개한다."며
유머로 자부심을 표현하셔서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았다.  
서로 모르는 것을 알려주며, 정말 열공하는 분위기.

최신 기능 스마트 폰의 기능 소개가 있었고,
스마트 폰과 PC가 호환 될거라는 놀라운 정보 공개,
그리고 다음 시간엔 VR 체험이 있을 거라고.

 
요즘 젊은이들이 쓰는 인터넷 용어, 즉 줄임말, 기호 등을 배웠는데,
우리 말을 파괴하는 이런 유행어까지 배워야 하나,
세종대왕께서 "내가 이런 꼴 보자고 밤새워가며 한글 창제했나."
싶으실 것같다.
클릭하게 만드는 유혹의 한 줄 소개도 있었는데,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000" 이런 식으로 카피를 써야한단다.
이경종 강사님은 아주 놀라운 정보를 주셨다.
조달청 사업에 참여하려면 이제는 동영상 제작을 해야한다는 것,
그러니 동영상 제작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하는가가 중요해지고,
그게 사업이 될 수 있다는 것.
아니 이렇게 중요한 정보를 돈 한 푼 안받고 공개하시다니.
토요포럼은 나의 가치있는 콘텐츠를 공유하는 장이란다.
그래서 모든 수업은 페이스북 등을 통해 공개하신단다.
페이스북을 안한다고 하니
다들 이 몸을 원시인처럼 보셨다.

 
아무튼 토요포럼에 참여하면 
최신 정보로 무장한 스마트한 인간이 되리라는 기대를 하며
다음 수업을 기대해본다.
 

 
모더레이터 옥선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