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룸학교)나만의 발표자료로 50+강사되기 – 종강
김미경 강사
도심권50플러스센터에서 2018.10.16.부터 매주 (화)14:00~16:00까지
8주에 걸쳐 진행된 <나만의 발표 자료로 50+강사 되기> 마지막 수업 날!
강의실에는 풍선이 달리고 다과가 준비되어 축제 분위기이다.
그러나 발표가 있어서인지 긴장감도 흐른다.
그동안 수업을 들으며, 자료를 수집하고 콘텐츠를 정리하여 PPT를 만든
수강자 중 여덟 분이 리허설을 마쳤고 발표를 할 예정이다.
오늘은 깔끔하게 새로 설치한 강의용 컴퓨터와 마이크를 처음 사용하게 되어
발표가 더 잘 될것 같은 기대도 해본다. ^*^
센터의 정현주 담당PM은 여러분들이 오늘의 발표를 통해
내년에 한발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50+컨텐츠로 열린학교에서
장을 펼치면 좋겠다는 종강 축하 인사를 하였다.
강사님은 1,2기 수강자 중 지금 열린학교 강사로 활동하시는 분들도 있다고
희망을 주면서, 파워포인트 강의를 할 수 있도록 장을 만들어 주신 도심권
50플러스센터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하신다.
이어 개인별 10분 분량으로 나의 콘텐츠 발표가 시작된다.
첫 번째 발표하신 심승화선생님은 ‘신중년 지금 시작 프로젝트’라는 제목의
다이어트 체험을 바탕으로 몸이 아프면 마음도 같이 아파지며 자존감이
떨어져 무기력해지는 것을 느꼈기에 50+들에게 운동과 웃음으로 자존감을
높여줄 수 있도록 밝고 건강한 모습의 강의를 준비하여 발표하였다.
◈ PPT를 잘 만들었고 6강의 준비된 강사라는 칭찬도 받으셨다.
스마트폰을 좋아해 스마트폰 강의를 하고 싶다는 이운우 선생님은
여러 선생님들과 함께 서로 도와가며 강의를 할 예정이라고 한다.
현대사회에서 스마트폰의 중요성은 여가를 즐기고, 사람과 소통하는데
없어서는 안되는 필수기기 이므로 꼭 필요하고, 재미있는 강의라고 하여
모두에게 웃음을 주는 발표를 하신다.
대학에서 강사로 활동하고 계신 최에스터 선생님
강사가 되려면 발표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하며 불안의 원인분석과
심리적 요인을 제거하고 발표연습 리허설로 오프닝이나 클로징 원고도
꼭 써야 됨을 강조한다.
스피치는 암기가 아니고 이해하는 것이며, 안면근육풀기와 복식호흡이
안정감을 준다는 발표 강의는 함께한 선생님들에게 큰 공감을 얻었다.
노년의 삶과 인권에 대한 내용으로 김금남 선생님은 초고령화 사회가
예상되는 변화의 시대에 노인에 대한 많은 이야기들과 차별 및 인권문제에
대해 발표 하였다.
지식을 공유하고 경험을 나누며, 선배 시민으로 살아가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는 우리에게 동질감을 느끼게 하였다.
주정봉 선생님은 2019년 10대 전략 트랜드인 4차산업혁명에 대한 강의로
인공지능 주도에서 불록체인과 양자 컴퓨팅까지 설명 자료를 보여주신다.
4차산업혁명을 말하는 요즘 손 선풍기가 유행하는 것을 보면서 산업혁명은
욕망과 기술이 한 방향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오르락 내리락 한다는 말씀에
고개가 끄덕여진다.
정경선 선생님은 인식 견해의 차이에 대한 해소법 강사로 갈등의 요인을
시각, 인식, 견해의 차이로 본다.
이러한 요인을 교육이나 환경을 통해 느끼고 생각하여 바꿔보는 것이
목적이라고 한다.
◈ 40억이 생겼다면 어떻게 쓸 것인지?
1. 전액 기부를 하겠다.
2. 신나게 하고싶은 여행을 하겠다.
3. 저축해서 나만 쓰겠다.
1번인 전액기부를 하겠다는 분들이 여기저기 손을 들자 이분들은 이미
기부를 한 것이라고 하시며 강의를 시작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김희관 선생님은 시크 씨? 어떤 인물일까요? 로 시작하신다.
Chic Senior 를 시크씨로 표현하며 <멋진 시니어>의 황금기를 준비해서
함께 살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이 강의를 준비했다고 한다.
자격증, 직업적성체크, 직업심리검사 등을 알아보고 취득할 수 있는 정보를
알려주시며 이와 함께 근육은 연금보다 강하다는 말씀으로 우리 50+들의
건강의 중요성도 강조하는 발표였다.
김정희 선생님은 다년간 토지경매를 바탕으로 하여 경매에 대한 강의를
펼친다.
internet, java, movile을 통해 생각을 디자인 하고, 지도를 보면 돈이
보인다고 한다.
선입견, 편견을 갖지 말며, 집에 있는 법전은 버리고 필요하다면 법원실무제요를
참고하라고 알려준다.
강사님의 의도는 발표 자료를 잘 만들었는지 결과물을 보려고 한 시간 이였는데,
너무 좋은 내용의 강의를 해주셔서 감동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2시간 동안 10분 분량의 발표였지만 자료수집부터 컨텐츠를 정리하여
PPT로 만든 실력도 대단한것 같다.
발표자와 청중 모두가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다.
강의 발표 또한 50+들이 공감할 내용들이라 잘 들었습니다.
이 강좌를 통해 선생님들의 앞날이 빛나시고, 50+센터에서 강의 하시는
기회를 갖게 되시기를 저도 응원하겠습니다.
모더레이터 : 고영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