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플러스아동센터 인성교육을 마치고...
도심권 50플러스센터 인성교육은 ‘나·너·우리+우리함께’를 인성교육의 주제로 선정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한 나눔아동센터 인성교육은 1차시 ‘나를 찾아서’, 2차시 ‘너는 누구니’, 3차시‘너의 목소리가 보여’, 4차시 ‘우리 소중한 사이’, 5차시 ‘우리함께 가자’를 선정하여 지난 10월 25일부터 5차례 동안 11월 8일까지 3명의 선생님들이 함께 실시하였습니다.
다양한 학급편성(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00명), 불우한 환경, 제한된 공간 등 열악한 교육조건 임에도 선생님들의 마음을 열기 위한 헌신적인 노력과 활동위주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들은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시간이 지남에 따라 먼저 맞아주고 피하지 않고 다가오는 모습, 나를 소중히 여기고 남을 배려마음, 공동체와 더불어 살아가는 필요한 인성 덕목을 조금씩 생각가면서 행동으로 표현 해보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교육 후 감사합니다. 그리고 눈물을 글썽이면서 또 언제 오냐고 물어보는 학생들과 센터 선생님들이 이런 활동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요구와 격려에 그동안 준비하고 실시하면서 쌓였던 피로가 풀리고 보람을 느끼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한편으로는 인성교육을 정책적으로 보장하고 다양한 계층에서 참여하지 못했는가 아쉬움을 느끼면서도 서울시가 처음으로 제도적으로 시작하는 계기가 되어 참 다행스럽게 생각하면서, 도심권50플러스센터에서 주관하여 12월까지 한시적이고 제한된 대상(유아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으로만 실시하는 인성교육이지만 각계각층의 많은 관심과 지원, 격려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