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리마켓 in 탑골
새로운세대 공존문화에 50플러스가 함께했어요 ~
정성으로 준비한 물품 배열하시느라 분주한 오픈 시간입니다
수공예품으로 손뜨게한 털모자와 목도리 알록달록 시선 끌어요
달콤새콤 수제청도 관심품목입니다
생강정과 도라지, 연근정과도 인기고요
목감기 예방에 좋은 배도라지 쌍화차도 착한가격에 선보입니다
'은빛 봉제 요정'입니다
프리마켓 5일차에는 능숙하게 배열하시고 판매도 순조롭습니다
저도 옆에서 보다가 판매할 때 거들어 한 건했다 칭찬 받았어요 ㅎ ㅎ
'만물상' 셀러 이름처럼 다양합니다
주인처럼 세련된 물건들에 판매도 수월하고 관심도가 엄청 좋아요
오픈하자마자 개시하는 모습이 기분좋은 날입니다
새로운 품목이 추가 되셨네요
팥주머니 핫팩이 불티나게 판매됩니다
종로2가에 위치한 탑골공원입니다
탑골공원은 서울에 최초로 만들어진 근대식 공원이다
만들어진 시기는 이견이 있으나 1890년대로 알려졌다
고종연간 총세무사로 활약한 브라운의 건의로 만들어 졌고, 3.1독립운동의 점화지로 잘 알려져있다.
3.1운동을 기념한 독립운동 부조판과 손병희선생의 동상이 있다
탑골공원앞은 오늘 행사로 더 생기있고 활력있는 거리가 되었어요
수고하시는 셀러들과 스텝 간식 준비로 바쁘시네요
맛난 간식 드시고 화이팅입니다 ! ~
탑골공원 주변을 이용하는 서울시민 누구나 이용하세요
서울노인 복지센터에서 수고해주시네요
탑골공원 안에 들어가 봤어요
계절은 겨울로 접어드는데 공원안은 가을이 가득하네요
가로수 포플러 잎이 늦가을 바람에 날려요
추억과 세월이 지나가는 종로 거리에서 이 또한 감회가 느껴지는 날입니다
커뮤니티 회원들이 즐겁게 만들어 선보이는 폭신한 인형입니다
손주에게 주신다며 예쁜인형 고르시고 소통하시는 모습도 정겹습니다
여기는 뭘까요?
사람이 모이는 곳에는 역시 궁금해집니다
시간이 지나도 종로거리는 오고가는 사람들 물결이 있어 정겨운 거리입니다
낙원동 떡집에서 먹어봤던 바람떡과 시루떡
학창시절 허리우드 극장에서 보았던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도 생생하고요
그동안 실버영화관으로 저렴히 운영되어 낭만이 있었고요
플리마켓 5일차동안 참여하면서 종로 거리에서 만난 어르신들 참 반가왔어요
따뜻한 손뜨게 목도리 편안한 미소로 바라 보실 때도 보기 좋았고요
맘에 들어야할텐데 하시며 세련된 핸드백 쿨하게 선택하신 안목도 인상적이고요.
젊은 외국인부부가 유모차 애기와 예뻣던 모습도 즐거웠던 기억입니다
5회동안 함께 하셨던 셀러여러분 수고 많으셨어요
다소 쌀쌀한 늦가을 날씨에도 즐겁게 참여해 주셨어요
탐골공원앞 역사인문 재생지역은 세대공감이 공존하는 장소입니다
환경도 좋아져 같이같이 건강하고 행복해지는 지역이되기를 희망합니다^^ ~
모더레이터 임혜영